반응형 신병훈련1 신병교육대 졸업식장을 가다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큰 딸 아라가 미 육군 부대에 신병 훈련소로 떠난지 3개월되었지요. 그 동안 힘든 훈련을 마치고 졸업식을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 신께 우리딸을 보호 해달라고 매달리면서 기도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문제는 훈련소가 필자가 사는 동네 근처가 아니라는겁니다. 운전을 이틀을 해서 가야만하는 곳이였지요. 아라가 훈련을 받았던 곳은 오클라호마의 포트 스틸이라는 미 육군 부대였지요. 결국, 이틀의 운전을 큰 아틀(한울)이와 함께 번갈아 운전을 하면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클라호마에 도착한 다음날, 가족의 날이라고 해서 신병교육을 받았던 초병들이 처음으로 부모님을 상봉하는 날입니다. 삼개월의 시간이 잛을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라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 2015.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