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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게에서 생긴일2

외국에 살면서 부끄러웠던 순간 정말 오늘 같은 날은 내 일생에 있어서 창피스러운 순간을 느꼈다고 하면 맞는 날일것입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바로 식품점에서 발생되었지요. 남편의 봉급날이 내일이고 해서 은행에 잔고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건 알고 있는터인지라, 아주 간단한 필요한 것만 사기로하고 계산대를 향했지요. 잔금을 카드로 지불하려고 카드를 줬지요. 그런데, 점원이 말하더군요. "어. 아주머니 카드가 안되는데요?" "그럴리가 없는데.. 다시 한번 해볼게요." "여전히 안된다고 나오네요." "미안해요. 잠시만요 전화좀 해볼게요." 남편한테 전화를 걸어서 통장의 잔고가 없으면 돈좀 넣어 두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계산대 뒤로 외국인 흑인 아주머니가 차례를 기다리고 계셨지요. 그 아주머니께 양해.. 2012. 1. 31.
식료품 가게에서 생긴일 가온이는 엄마가 어디를 가든 따라 가기를 원한다. 가온이는 엄마와 늘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오늘 외출은 학교에 들려서 학생증을 새로 만들려고 했으나, 학교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잊어 버린 필자는 헛걸음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라는 쇼핑을 가자고 때를 씁니다. 백화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원하는것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필자의 가장 큰 핑계거리기도 한 말을 이번에도 써먹게 되었습니다. "엄마 돈 엄따.." "아빠 월급날이잖아요." 하하. 귀신같이 아빠 월급날인것을 알아버린 아라에게 이런 핑계도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식료품 가게에 들려서 간단하게 필요한 음식을 사야했다. 미안하지만, 백화점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하니 식료품 가게는 따라 가지 않겠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아라는 차.. 200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