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누이야기2

반바지 팬티를 입고 학교에 간 시누 위의 제목대로 오늘 이야기는 시댁이야기랍니다. 예전 남편이 고등학교 다닐 시절 여동생이 학교에 속옷을 입고 등장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어떻게 속옷을 입고 학교 올 생각을 했데?" "자다가 일어나서 세수하고 그러다 보니 반바지 팬티 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학교에 온 거겠지." "하하하..정말 웃기다.." "사실은 학교에 반바지 팬티를 입고 온 여동생을 아버지가 발견한 거지. 그래서 아버지가 여동생을 집으로 돌려보냈어." "자기는 그 당시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해?" "뭐 고개 돌리면서. 난 저런 여동생 둔 적이 없다는 식으로 시치미를 땠지뭐." "그 당시 시누가 많이 창피했겠다." "당연하지. 학교에 소문이 다 나서 얼굴도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였으니까." 그 당시 시아버님은 고등학교 과학 교사였지.. 2011. 5. 25.
경찰이 관여하는 부부싸움 새해 첫날부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놔야겠네요. 우리 집 시누 이야기입니다. 시누는 지금 애리조나에 거주하고 있지요. 결혼하고 아이들도 네 명씩이나 있습니다. 그런 시누 집에는 큰 고민이 있었지요. 그건 바로, 시누의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알콜 중독자를 집안에 두고 계신 분이라면, 그 상황이 어떤지는 불 본 듯이 잘 아실 겁니다. 물론 시누는 남편을 위해서 기도도 해보고 재활 센터도 다녀봤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지요. 좀 나으려고 할 때 즈음이면, 술에 만취된 모습을 발견하고는 했답니다. 그녀가 결정적으로 남편과 별거를 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향상 술이 만취가 되면 시누의 살림살이를 잘 못한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힘든 결혼 생활의 연속이였지요. 시누의 남편이 술이 만취한 상태에..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