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살며 사랑하며 실천하자1 남편의 가르침 오늘은 마음이 좀 울적했습니다. 스카입을 통해서 남편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랬지요. 나: 자기야..오늘 용기를 불어 넣어줄 말 좀 해줘. 남편: 용기라... 나: 응..없어? 남편: 있지...지금 나린이에게 뽀뽀해줘. 나: 하하하 알았어. 나린아..이리와...쪼옥.. 이렇게 남편의 설정하에 뽀뽀를 해준 사건은 참 우습기도 했지요. 남편은 우울하다는 아내에게 아이들 만큼 큰 보약도 없다는것을 가르쳐 주었네요. 나린이의 부드러운 볼에다 뽀뽀를 해주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정말 사랑해야할 대상들이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족을 못하고 불평하면서 지내는건 아닌지 하고 말이죠. 오늘의 작은 가르침을 준 남편이 고맙게 다가옵니다. "지금 나린이에게 뽀뽀해줘." "살며.. 2016.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