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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2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리오가 산타 모자를 쓰고, 여러분께 아주 불량한 자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귀여운 리오의 재롱을 봐 주세요. 리오는 결국 산타 모자를 10분도 안 되어서 벗어 버렸다. -_-;; 결국 사진 찍기 용으로 밖에 남지 않았던 사진은 우리집 귀염둥이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벗어 버리던가 아니면 아예 찢어 버리죠. 그래서 겨울 옷도 못 입히고 있습니다. 전에 옷을 한 벌 사다 입혀 줬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다 찢어 버리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옷 선물은 언감생신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리오는 산타 모자를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엄마는 강제로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우고 아주 사악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타이밍이란, 바로 리오가 잠이 올려.. 2009. 12. 24.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Day 48 리오는 크리스마스날인지 오늘따라 아주 명랑하게 잘 놀았습니다. 물론 리오도 선물을 받았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가 아니네요. 산타 모자를 씌웠습니다. 산타 모자는 순 십간에 벗겨지고 사진을 찍는 것을 포기하다가 잠 오는 틈을 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리오야. 산타모자 쓴 너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기뻤단다. " 먼 훗날의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크리스마스날 산타 모자를 쓰고 찍었다. 산타 모자를 쓴 리오는 여전히 귀여웠다. 200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