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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만난 강아지2

산책 하실래요? 요즘 저녁 운동삼아 산책을 시작했다. 산책이 좋은 점은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남편과 오붓하게 산책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나서는데, 큰딸 아라가 같이 간다고 한다. 요즘 운동도 잘 안 하는 아라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잘됐다 싶었다. 그래서 흔쾌히 허락을 내렸다. 큰딸은 오랜만에 공기를 온몸에 들이마시고 있었고 산책하는 동안 한 문장을 말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라: 아빠 오늘 하루는 어떻게 잘 보내셨어요? 아빠: 오늘은 노동절이라 그냥 하는 일 없이 보냈단다. 때로는 그런 날도 필요하지 않겠니. 아라:... 이렇게 아무런 말이 없이 우리와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하늘이 예뻤다. 마치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줄 착각할 뻔했다. 이런 하늘도 이런 눈으로 바라볼 때가.. 2020. 9. 8.
외국의 산책길 Kansas - Dust in the Wind 오늘은 매주 일요일마다 산책을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막내딸인 나린이와 함께 걸었다. 반려자님은 11월달에 있는 마라톤을 대비해서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하고 계셨고 나린이와 필자는 2마일 정도를 걸음으로서 산책을 했다. 이제 부터 나린이를 따라서 산책길로 가보자. 도심지에 이렇게 아늑한 숲들이 있는 자연이 주는 즐거움으로 안내한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쉼터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보통 나무로 만든 의자들이 예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실용성있는 강철로 만든 의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코딩을 해서 녹이 쓸지 않게 처리한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외국의 공원은 이렇게 의자들이 늘 쉼터로 마련되어 있었다.산책길에서 만났던 예쁜 개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개님은.. 201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