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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15

고양이와 관련된 노래들 우리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렉시입니다. 물론 혈통이 좋은 고양이는 아니구요. 그냥 우리 한울이가(큰아들) 고양이를 좋아해서 세살때 부터 집에 가져와 키워온 고양이 입니다. 이제 한 식구나 다름이 없는 렉시가 어제 잠시 혼자서 나들이를 했나 봅니다. 무슨일이 생겼는지는 알수 없지만 한쪽 발을 절뚝거리면서 들어 오는데 이제는 아예 침대위에서 누워 있기만 하네요. 먹지도 않고 그냥 하루 종일 침대위에서 누워 있어요. 한울이는 너무 불쌍하다고 자주 들여다보곤 하는데도 차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이 마음 아파 하는걸 보니 저도 렉시가 참 불쌍해 보입니다.2007년도 작성글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구나. 내겐 아주 특별했던 렉시씨..보고 싶어! 렉시가 예전처럼 저렇게 않아 있으면 좋으련만.. 상태가 많이 안좋.. 2018. 4. 25.
우리의 귀여운 에너자이져 토끼 오늘은 위스콘신으로 놀러 왔습니다. 지역모임에 나오시는 게리와 마쥐로 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요즘 건강 상태가 최악의 상황인지라 안 갈려고 했건만, 이건 순전 자식들을 위해서 간다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지역 모임에 나오는 그렉과 그의 딸도 간다고 하기에 대리 운전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필자의 차는 토요타 시에나입니다. 남편이 필자가 길을 잃어 버릴까봐 네비게이션이 설치가 다 되어 있는 차를 사 줬습니다. 차 운전은 그렉이 하고 운전석 옆 자석은 그렉의 딸이 앉았습니다. 필자는 아이들과 뒤에 앉았습니다. 떠나기 전에 차에 기름을 넣는 것은 기본이겠죠. 물론, 기름값을 제가 다 부담을 했습니다. 기름 값을 같이 분담을 하자는 말도 안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라 냈습니다. 그랬.. 2009. 7. 19.
정말 말 안 듣는 아들 녀석 아빠가 없는지를 아이들이 더 잘 아는지..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힘들게 합니다. 큰 아들 녀석과 요즘 한바탕 싸우다가 진정을 시켜 놓고 함께 오늘 월마트까지 가서 데이트까지 했습니다. 머리 모양이 정말 엉망인지라 미용실에 들려서 머리도 잘라주고 좋아하는 소다도 사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아들의 불만은 엄마가 자신에게는 신경도 안 써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또 하나는 동생과 자주 싸우면 엄마는 늘 동생 편을 들어주니 그것도 못마땅한 눈치였습니다. 엄마가 좀 더 공평하게 해 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헵시바는 오빠나 언니 앞에서 공주 행세를 하면서 부려 먹으려고 하니, 나이가 든 오빠나 언니가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죠. 헵시바는 영문도 모르고 무조건 자신을 싫어하는.. 2009. 5. 21.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 케일럽은 왼쪽에 서 있는 키가 큰 청년입니다. 보면 볼 수록 마음에 가는 청소년입니다. 아주 착하고 친절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에 가면 사부님이지만, 농담삼아 이야기 할때 많이 있습니다. 하하하 도장에서는 공손하게 사부님께 인사하고 예절을 지키지만 밖에 나오면 농담을 잘 합니다. 성격이 참 좋은데 아직 여자 친구가 없는듯 하네요. 요즘 청소년 답지 않습니다. 우리 사부님 잘 생겼죠? 헤더는 친구의 딸입니다. 보면 볼 수록 복덩어리 같죠? 얼굴이 달덩어리 같습니다. 하하하. 어쩜 저렇게 화장을 많이도 했을까요? ㅎㅎㅎ 지금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헤더는 오늘 충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엄마.. 나 사실 고백 할게 있는데.. 사실은..나 임신 3개월이야!" 허걱.... 2008. 4. 2.
체스 게임을 하기 아이들 요즘 컴퓨터를 많이 하는 것 같아 게임을 하지 말라고 했더니 이렇게 지네들끼리 체스판을 가지고 와서 게임판을 벌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게임 하는 모습을 감상들 하세요. 큰딸이 중간에서 심판을 보고 있는 것 같죠?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니 귀엽고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용히 게임을 하는가 했더니 게임은 역시 큰아들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작은아들은 울고 난리를 다 피웠지 뭐에요 큰아들은 향상 이기고 하니 작은아들이 약이 많이 올랐던 하루였습니다.. 체스의 역사는 약 4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도의 차트랑카(chartranga)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이 게임은 인도에 아직도 그 원형이 남아 있습니다. 차투랑가는 인형으로 만들어진 코끼리를 탄 병사, 2륜 전차를 끄는 병사, 보병 등.. 2008. 3. 2.
코카콜라에 귀신이 있을까? 코카콜라에도 귀신이 있을까? 정말 웃기는 발상입니다. 아들 벤자민이 만들어낸 콜라의 귀신을 만나 보시죠? 하하하하……….. 새로나온 캔 몬스터를 소개 합니다! 전 이 그림을 보는 순간 으~~ 악. 코카콜라에도 귀신이 있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콜라 가까운 친구처럼 주위에서 자주 대할 수 있는 친근한 음료수입니다. 코카콜라 속에 담긴 귀신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아빠 살려줘이잉~~~ ㅋㅋㅋ 코카콜라 캔 속에 귀신이 있었어요. 캔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은 콜라를 마실 때마다 나타납니다. 콜라를 귀신을 보고 놀란 아이는 아빠~~~ 살려줘. 하면서 아빠한테 다가갑니다. 슈퍼맨 아빠 등장입니다. 아빠가 나타나서 콜라 귀신을 퇴치한다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 설정이지만 너무 웃겼습니다. 그래서 올려 봤네.. 2008. 1. 12.
애완용 동물 요즘 눈이 많이 오는 이곳 날씨 때문에 찰리에게 겨울용 양발 하나를 사줬습니다. 방수 처리가 잘 되어 있어 참 다행입니다. 찰리는 양발을 신는것을 싫어 합니다. 사진처럼 얌전히 신고 있을 순간은 몇초도 안됩니다. 눈위에 서 있으면 발이 얼어 버릴까바 염려 되어 양발을 사주었습니다. 외출을 끝내고 오면 찰리의 양발은 잔디위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어떻게 벗겨낸것인지 참 신통할 정도로 양발 전부를 눈위에다 벗어 던졌더군요. 그래도 발은 얼지 않은것 같아 다행 입니다. 찰리는 참 영리해요. 우리가 말하는 것을 다 알아 듣습니다 -_- 벤자민은 찰리를 싫어 합니다. 이유인즉은 찰리가 랙시를 괴롭힐때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미운털이 박힌듯 합니다. 유진이는 찰리를 바보로 놀립니다. ㅋㅋ 그래도 찰리는 유진이가 귀여.. 2007. 12. 28.
눈썰매 타기 야호 .. 오늘은 눈썰매를 타는 날 입니다. 눈썰매 타는 날은 언제나 신이 납니다. (베사니) 아빠가 언제나 눈썰매 타는것을 도와 주신답니다.(유진이) 준비완료! ^^ 출발 ~~ 날씨가 너무 추워요. 얼굴이 얼어 버린 벤자민 입니다. 썰매타는건 신나는데 너무 추워요. 호호.................불어 주세요.볼이 차워요.^^ 아빠도 눈썰매를 탈려나 봅니다. 자 눈썰매 타는 장면들을 감상 해 보실까요? 흑.. 너무 미끄러워요.. ^^ 사진이 더 있습니다. 또 사진이..^^ 저런........넘어졌다아..^^ 겨울철에 할수 있는것들 중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잠시 동심의 세계에 잠겨 보심이 어떨런지요? 2007. 12. 10.
아빠 따라하기 아빠의 유니폼을 입고 아빠 흉내 내기를 합니다. 작은 아들이 유진이고 큰 아들이 벤자민 입니다. 유진이는 장래 희망이 아빠처럼 군인이 되는것이 희망상황이예요. 벤자민은 변호사가 되는것이 꿈이구요. 두 아이의 전혀 다른 성격을 보면서 하루에 한번씩 안싸우면 하루가 편안할 날은 없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동생을 챙길줄 아는 벤자민을 보면 동생을 사랑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직도 아기처럼 엄마한테 많이 보채기도 하는 유진이지만 형하고 싸울때는 절대 양보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범이 되어줄수 있는 어른이 된다는것이 참 힘듭니다. 그 만큼 책임감을 보여줘야하고 삶의 보범이 되어야 함을 많이 느낍니다. 다행히아빠의 좋은점을 닮을려고 애쓰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흐믓해지는 하루 입니다. 200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