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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청소년 이야기3

딸의 한 마디. 외국에서는 아이들 학교 시간에 PE(Physical Education)라고 해서 체육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학기에 PE시간이 없었던 아이들은 이번 봄학기에 체육 시간이 배당되었지요.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픽업하는 날이었습니다. 큰아들(한울)과 큰딸(아라)가 주고받는 내용을 들으면서 빵 터지고 말았지요. 하하하.. 들어 보세요. "엄마.. 우리 체육 시간 있잖아.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 했어?" "뭔데..?" "우리는 체육복 갈아입고 하는데 3분도 안 걸리는데. 여자 애들은 이상해.. 체육복을 만들고 있는지.. 한 참을 기다려야 해.." 필자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죠. 그런데 큰딸 아라가 하는 한 마디에 빵 터졌습니다. 딸과 아들의 대화 "여자들은 벗을 게 많아서 그래." "하하하하...... 2011. 1. 10.
비디오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니 말이 됩니까? 오래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충격을 주는 사건인지라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법이죠. 남편에게 뉴스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했더니 기가 막힌 듯 말을 합니다. "정말 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인 거야?" "응. 기사를 보니 그렇다네. 17살 된 남자 아이인데 게임에 완전히 미쳤나 봐. 그래서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 하니 저런 일이 발생한 것 같아." "그래도 그렇지. 세상에나.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엄마를 총을 쏴 죽여." "참 세상이 그렇네. 기사 내용을 보니 아버지는 살아 있데. 그래서 아버지가 증언하기를 아들이 거실로 나오더니. "Would you guys close your eyes? I have a surprise for you." 눈을 감아 주실래요? 놀.. 2009. 1. 31.
성적으로 개방적인 외국 여고생들 이글을 올릴까 망설이다 인제야 올리게 됩니다. 어쩌면 외설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들 아실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친구 트리샤가 딸 제시와 둘이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보내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 집으로 불러서 같이 크리스마스 이브 영화를 보고 했지요. 친구 남편은 집에 늦게 온다는 전화가 왔어요. 사실 친구남편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여동생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갔나 봐요. 친구는 시아버님과 부딪히는 것이 싫어서 이렇게 쓸쓸하게 딸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게 된 거죠. 아무튼..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집을 바라다 주고 친구 집앞에서 약 30분 동안 차 안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있습니다. 저로서는 충격이었는데..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