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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낭만의 모닥불 아래서... 낭만이 넘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남편과 함께 교회 친구 집을 방문했어요. 모닥불을 피워 놓고 찬양을 부르면서 좋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음악은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 함께 노래 부르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된 사진을 공개합니다. 추억은 이렇게 모닥불 아래서 녹아나고 있었네요. 남편은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음악 좋아하는 친구와 어울리게 마련입니다. 물론 남편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음악을 하는 순간은 나이를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고 서로 좋은 친구로 남습니다. 음악은 이렇게 기분을 달래주고 사람을 위로도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 아라와 함께 갔었는데요. 활기차게 아라는 여러 질문도 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 .. 2022. 6. 30.
새로 꾸민 방 손님방을 새로이 꾸며 봤습니다. 침대를 새로 사고해서 정리를 해놓으니 괜찮네요. 앞으로 손님이 오시거나, 아니면 교회에서 집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랜트를 해줄까 생각해서 꾸민 방인데요. 하나님이 주신 집이니 목적에 맞게 쓰임 받는 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침대를 정리하고 하는 일을 도와주셨어요. 이렇게 작은 방이 완성이 되었으니,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빈방이자만, 목적에 의해서 필요한 사람이 머물다 갔으면 합니다. 작은 방을 하나 꾸미는 것도 일이네요. 침대를 사고 커튼도 정리하고 새로 가구를 정리하는 일을 하다 보니, 모든 것에 손길이 가게 마련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사는 삶이 축복이라 여깁니다. 오늘 주어진 하루라는 선물을 보배로 간직하면서 귀중히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방 정.. 2022. 6. 29.
딕스 스포팅 구즈 딕스 스포츠 구즈 매장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국인이 자주 애용하는 가게로 알려졌어요.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지점 방식으로 매장의 숫자만 해도 854개가 있다고 하니 상당하죠? 아라의 운동복 반바지를 사려고 방문했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싼 것은 흠이지만, 좋은 제품을 많이 있다 보니 많은 분이 찾는 곳입니다. 아라가 운동을 새로 시작하고 이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 수선할 때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몸무게가 줄어든 모양입니다. 기분이 좋아서 이제는 열심히 운동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이네요. 딸의 도움으로 저는 그냥 함께 운동을 하고 있지만, 직접 회원비까지 내어주는 고마운 마음을 엿보게.. 2022. 6. 27.
이제 운동 시작 한국을 다녀오고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라도 힘을 내어 운동에 참여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운동은 같이 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들어요. 운동을 하면 서로 공감대도 생기고 하면서 힘들 때 의지도 되고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기부여도 충분히 됩니다. 같이 한다는 자체가 축복입니다. 열심히 오늘도 운동을 무사히 마친 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몸무게가 한국에 있는 동안 조금 줄어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열심하는 모습을 보여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몸무게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큰 기쁨으로 다가 온 모양입니다.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입니다. 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운동 코치인 켈리 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걸으라고 조언을 해주셨던 기.. 2022. 6. 25.
혼자서 잔디를 심는 남편 인건비를 아낀다고 해서 혼자서 잔디 심기를 시작한 남편입니다. 대단한 노동의 파워를 보여 주셨어요. 하루 종일 일을 하셨으니 온 몸이 아프다고 아우성친다고 하네요. 그만큼 앞마당 잔디를 심는 일이 막노동입니다. 보통 사람은 그냥 주변에 돈을 주고 일을 맡깁니다. 인건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이렇게 혼자서 다 해냈습니다. 며칠을 하시더니 삼일 만에 완성된 잔디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아라와 필자는 그냥 조금 도와준 것뿐이고요. 대부분이 저희가 할 수조차 없는 수준의 일인지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열일 할 동안에 아라와 필자는 아늑한 집안에서 지켜보고 있었지요. 그냥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는 작업이었습니다. 돈만 충분히 있다면, 사람을 고용하면 되는데 그런 여유가 없다 보니 이렇게 남편은 .. 2022. 6. 24.
구글 5월 애드센스 정산 야호. 필자는 신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글을 작성하고 소정의 대가를 지불받는 기분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구글의 애드센스라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지요? 티스토리는 수익형 블로그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글을 쓰고 그 글의 반응에 따라 블로그 방문객이 구글의 광고 애드센스를 클릭을 하면 일정의 수익이 블로그 글을 쓴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구글의 애드센스 정산일은 미국 날자로 매달 21일 입금되며, 한국에 계신 분이라면 22일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다른 파워 블로거처럼 백만 원의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받는 정도지요. 이번 달은 $150 통장에 입금되었습니다. 저번 달에도 돈을 받고 이번에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이 다 우리 집 나비 냥이님 덕이 아닐까 생각합.. 2022. 6. 24.
남편의 스승을 만나고... 남편의 고등학교 스승이 되시는 분을 예전에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몇 년 전의 사진인데요. 그 당시 시댁의 아버님 장례식 때 함께 만났습니다. 남편은 고등학교 스승님을 만나자 정중하게 악수를 하면서 지난 세월의 못다 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우리나라 스승이라는 느낌과 비슷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외국에서도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고 학창 시절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남편의 말을 들으니, 스승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다니던 학창 시절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가득했는데요.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실제로 미국의 교단에서 임시 교사로 활동.. 2022. 6. 23.
친구 집에 놀러 왔어요. 친구 칩에 놀러 간 막내의 모습입니다. 막내는 지금 노스캐롤라이나 거주하는 친구를 보러 비행기를 혼자서 타고 갔습니다. 한 달 전에 방문한 것으로 아는데요. 7월 초순이면 집으로 올 것 같네요. 7월 1일이 노스캐롤라이나 거주하는 막내 오빠 생일이자, 친구의 생일입니다. 친구의 생일을 같이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우리 나린이 생일이 6월 8일인데요. 생일 선물로 아빠가 노스캐롤라이나 가는 비행기표를 사줬답니다. 이 정도면 아주 괜찮은 아빠 맞지요? 필자 생각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 여행을 혼자 다니게 해서 되나 했는데요. 막내는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친구와 함께 생일날 동물원 방문한 사진을 보내왔어요. 사진을 보니, 우리 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2. 6. 21.
영어로된 주기도문과 신앙고백 2018년 11월 한국 방문 당시 아라의 모습 한국에 있는 친정언니로 부터 부탁을 받았던 영어로 된 신앙고백과 주기도문을 영어로 녹음을 해달라고 했었다. 계속 미루어 왔던 녹음을 이제야 마치고 보니, 한국에서는 영어예배가 한창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교회도 영어로 된 설교를 하고 예배를 다 영어로 드리는 교회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일이지 않을 수 없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었는데 말이다. 주문 요청을 받았던, 녹음은 우리 큰딸 아라가 맡아서 해주었지만, 아라를 달래서 녹음을 하느라 힘들었다. 영어로 녹음된것을 아이들이 듣고 따라 한다고 했더니, 아라의 반응은 대충 이러했다. "엄마 정말 내 목소리를 다른 애들이 다 듣는거야?" "응. 학생 예배를 영어로 진행한다고 하네." "..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