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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군2

아라의 일상 2 Eagles - Peaceful Easy Feeling 사건 개요 1. 2019년 7월 3일 미국의 샌디에이고에 있는 해병대 병원에 수송된다. 훈련 도중에 더위를 먹어서 쓰러진 상태였고 탈진이 심하다는 이유로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2. 2019년 7월 4일 병원 측에서는 아라의 행동에 이상 증상을 발견하고 바로 퇴원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내린다. 그리고 정신병동으로 옮겨지게 된다. 3. 2019년 7월 5일 아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울면서 엄마가 보고 싶고 여기 일하는 아줌마는 한국 사람인데 엄마인 줄 착각하고 엄마라고 불렀다고 한다. ㅠㅜ... 4. 2019 7월 6일 병원 측에서는 딸아이의 병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시작했고 약을 미친 듯이 투여했다. 5. 2019년 .. 2019. 8. 1.
신병교육대 졸업식장을 가다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큰 딸 아라가 미 육군 부대에 신병 훈련소로 떠난지 3개월되었지요. 그 동안 힘든 훈련을 마치고 졸업식을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 신께 우리딸을 보호 해달라고 매달리면서 기도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문제는 훈련소가 필자가 사는 동네 근처가 아니라는겁니다. 운전을 이틀을 해서 가야만하는 곳이였지요. 아라가 훈련을 받았던 곳은 오클라호마의 포트 스틸이라는 미 육군 부대였지요. 결국, 이틀의 운전을 큰 아틀(한울)이와 함께 번갈아 운전을 하면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클라호마에 도착한 다음날, 가족의 날이라고 해서 신병교육을 받았던 초병들이 처음으로 부모님을 상봉하는 날입니다. 삼개월의 시간이 잛을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라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였.. 2015.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