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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양이16

냥이님 집사의 무릎에 앉으소서. 나비 냥이님과 11년째 동거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냥이님의 특이한 행동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냥이님은 자기들이 사랑이 원할 때 집사를 찾습니다. 우리 나비 냥이님도 마찬가지로 사랑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집사가 잠시 누워 있었더니, 언제 나타났는지 우리 나비 냥이님은 집사의 무릎 위에 앉았습니다. 무릎 위에 한 20분을 앉아 있다가 이제는 몸을 돌려서 집사 배 위에 착지합니다. ㅠㅠ 우리 나비 냥이님 몸무게 엄청나요. ㅠㅠ 이렇게 오신 냥이님 거부하지 않고 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냥이님은 잘 알죠. 집사의 섬세한 터치를 말입니다. 우리 냥이님 절대적 사랑의 결정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 냥이님은 집사의 배 위에서 40분을 앉아 있다가 어디론가 숨어 버렸습니다. 고양이를 잘 관찰하시면 아.. 2022. 7. 19.
고양이 시 우리 귀여운 나비 냥이님을 위한 고양이 시를 적어 봅니다. 냥이님이 나와 동거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겠지요.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 있는 냥이님을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애완동물이 인간과 평생 함께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 비극이지만, 현실은 희극으로 아름답게 장식됩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은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사랑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냥이님과 생활하는 모든 것이 기쁨이 되고 위안을 많이 받게 됩니다. 집사가 기분이 우울할 때 늘 옆에 있어 주는 유일한 나의 냥이가 됩니다. 특별한 우리 냥이님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필자가 적어놓은 고양이 시는 우리 나비 냥이님께 바칩니다. ㅎㅎㅎ 냥이.. 2022. 7. 12.
반가운 길냥이님 우리집 찾아 오셨어요. 길냥이님이 우리 집을 방문했어요. 처음 보는 냥이님인데요. 이웃집 사는 샌디 할머니께서 동네에서 유명한 길냥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길냥이님이었어요. 누군가 특정한 사람이 보살펴 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배가 고프면 찾아가는 집이 있나 봅니다. 길냥이님 밥을 주는 분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샌디 할머니께서 길냥이님 얼어 죽을까 봐 겨울철이 되면 걱정이 되어 근처에 있는 시에서 관리하는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와서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길냥이는 겨울철이 오면 가장 위험해요. 추운 날씨에 견디어야 하는데요. 무사히 살아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길냥이님은 자유롭게 여러 집을 다니고 있지만, .. 2022. 5. 16.
집사의 침대는 명당자리 집사의 침대는 명당자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집사와 가장 가까이에서 체온을 느끼고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지요. 집사가 매일 24시간을 함께 할 수 없을 때 침대 자리만큼 안정감을 주는 것도 없답니다. 집사의 일부분이 되는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집사가 옆에 있으면 사랑받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러니 고양이는 당연히 집사가 매일 잠자리 공간이 된 침대를 선호할 수밖에요. 너무 당연하지만 우리 고양이는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작은 부분에도 소홀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의 친밀감을 나타내 주는 행동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집사의 침대는 아주 넓으니 마음대로 몸을 굴러도 떨어질 염려 없이 편안하지요. 그러니 당연히 선택권 1위로.. 2022. 3. 21.
낮잠을 깨우는 집사 우리 고양이 나비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집사가 그 순간을 놓칠 수가 없어 잠시 사진으로 남기려 했다. 이런 광경이 영 못마땅한 눈치로 보고 있던 나비 었다. 나비는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있었는데, 집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나비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서 더 잠을 많이 자는 듯했다. 나비의 하루 활동은 대충 자고, 먹고 또 잠자기, 잠시 앉아 있기 이런 일의 반복된 지루한 일상을 보낸다. 이런 모습이 매일 반복적 학습을 하는 일상이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잠자는 것을 즐기는 눈치 었다. 우리 인간의 잠자는 버릇하고는 상판 다른 모양새를 보여 주고 있었다. 때로는 나비의 두 양다리를 쭉 뻗어서 자기도 했다. 편안한 잠자리를 집사가 깨우고 있으니 신경이 쓰였나 보다. 더 잠을 자게.. 2021. 12. 31.
고양이 시치미때기 작전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와장창 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잠을 깬 남편은 무슨 소리인지 원인을 파악하기에 나섰고, 알고 봤더니 리오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ㅡ.ㅡ; 새벽에 일어난 일을 다 잊어 버렸는지. 아주 능청스럽게 앉아 있는 리오의 모습을 보니 시치미때기 작전으로 나가려고 하는듯했다. ㅎㅎㅎ 니가 그래봐야 소용없다. 내가 증거물을 사진으로 찍어 놨단다. ㅋㅋㅋ 리오의 오늘 하루는 그릇깬 일도 있고 해서인지 아주 조신모드로 보내고 있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0.
음료수 마시기에 도전하는 고양이 리오는 음료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음료수를 마시기 도전을 하기엔 빨대가 너무 길었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를 하더니 결국 빨대를 통해서 음료수를 마시기에 성공했습니다. 모든것이 리오에게는 신기하고 연구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재미 있는 놀이감을 찾아 나서는 리오를 보면 하루가 지루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늘 생각하기엔 심심한 일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리오의 행동을 보면 꾸준히 뭔가를 찾아서 연구하고 놀이 대상으로 적용하는 모습을 봅니다. 신기한것도 많. 그래..오늘은 주인님의 음료수를 다 마셔 버리겠어! 라고 말을 하는듯 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
병원 가기 싫어. 리오는 병원이 싫은가보다. 병원에 오면 숨어 버리고 일딴 냄새가 나면 의자 밑으로 숨어 버린다. 여전히 소변 문제 때문에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여전히 의사선생님은 주사를 놔 주셨고, 그 주사 맛을 본 리오는 의사 선생이 두려움의 존재가 되고 말았다. 리오가 건강해져야 엄마도 편하다는걸 알아 줬으면 좋겠는데. 리오는 아직도 어린 고양이임에 틀림없다. 아이처럼 어리광도 피우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짝이없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8. 15.
내가 바라 본건 바로.. . . . . . . . . . . . . . . . . . . . . . . 뚱뚱하게 살찐 고양이를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