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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9

연락은 오는데 만나자고 하지 않는 남자 이 남자 연락은 매일 오는데, 왜 만나자고 않는 거지? 왜 이 남자가 늘 문자에 반응해 주고 연락도 자주 해주는지 궁금해 미치겠다던 그녀를 위한 글을 쓴다. 남자의 심리는 단순하면서도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남성의 심리를 혼자서 파헤치고 있는 아래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된 글임을 밝힌다. 1.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거다 한마디로 그냥 대화 상대로 시간 킬링용으로는 부담 없지만 실제로 만나기에는 부담이 가는 상대라는 것이다. 당연히 연락하면 뭔가 약속을 하고 그에 관한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예 만나지 않는다. 이런 남자는 상대 여인이 연락하면 전화는 자주 받아주고 상냥하게 대한다. 2024. 2. 6.
유대인 가정의 새해 풍경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대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방문이었습니다. 눈이 내렸던 날이었고 아름다운 하얀 세상이 펼쳐졌어요. 아 정말 이런 저택도 없다 싶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네요. 사실 사진을 찍으면서 대충 현관과 거실 부분만 촬영했어요. 다른 사람의 눈치도 있고 해서 말이죠. 한번 살펴보실까요? 전 말로만 듣던 유대인의 부유한 생활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눈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눈도 아름다웠지요. 거실 1입니다. 거실 2입니다. 예쁜 장신구 전등도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꽃으로 장식을 해놓은 집안 구석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였어요. 현관 입구의 계단이 보입니다. 성경 공부를 하는 모임이 있던 곳이.. 2022. 1. 3.
9가지 그 사람을 존경하는 이유(희망의 빛- 4부) 아름다운 청년 의사는 그녀를 기다렸다. 매일 수요일이 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맑은 날이나,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도록 애타게 기다림의 연속은 계속되었다. 3년을 연속적으로 한 여자를 기다려 본 경험이 없던 그는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로 본다면 모델 뺨치는 외모로 키는 말할 것도 없이 어디 길거리를 나서면 다들 여자들이 주변에 들끓고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날 환자로 찾아왔던 그녀의 눈물을 봤고 연민의 정으로 시작된 일방적 약속은 이미 깨어지고 있었다. 마치 유리 조각이 하나씩 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유리 조각이라면 그는 이미 깨어지고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 그렇게 3년을 같은 장소에서 수요일마다 그곳에서 정한 시간에 매일 한 시간씩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그녀를.. 2021. 12. 21.
성경공부 오늘은 성경공부가 있는 날이다. 우리 아라가 가장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렇게 음식들을 준비해주신 사모님의 손길이 고마웠다. 남미 스타일의 닭요리인데 어찌 보면 닭볶음탕 같은 느낌이 드는 요리 었다. 전혀 맵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콩으로 만든 수프 같은 소스 었다. 이것도 참 맛있는 요리 었다. 아라가 좋아하는 이유는 음식이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보인다. 식탁 위에 놓인 음식을 먹어 보니 맛있었다. 노 목사님 부부께서 페루에서 오셨는데, 아마도 그 나라에서 즐겨 먹던 음식인가 보다. 맛나게 드시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다. 디저트로 나왔던 음식인데 건포도가 들어 있었다. 이렇게 구석에는 화초를 잘 관리를 해놓으셨다. 거실의 풍경이다. 이렇게 같이 모여서 음식을 나누고 교제하는 .. 2020. 2. 29.
미국에서 사는 이야기 미국에서 사는 이야기 주제가 그렇다 미국에서 사는 이야기는 늘 내가 먹고 교제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를 한다. 오늘은 성경공부가 있는 날이다. 이렇게 와 보니 사모님은 열심히 뭘 만들고 계셨다. 남미의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튀겨 내고 있었다. 튀겨진 감자 같은데 아니었다. 아 이름을 잊어버렸다. 가르쳐 주셨는데 하하하 뿌리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하던데. 아시는 분 이야기 좀 해주길 바란다. 남미의 음식이 이렇게 밥을 하는데도 여러 가지를 넣어서 볶음밥은 아니고 맛난 재료가 넣어서 요리를 한다. 콩이 들어갔는데, 아주 맛있었다. 열심히 요리를 하시는 사모님 모습이다. 사모님은 부엌에서 요리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이렇게 교제를 나눈다. 우리 아라는 배가 고픈지 주방을 왔다 갔다 여러 번 한다. 오늘의 생.. 2020. 2. 14.
이런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을 할 줄 아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내가 일에 지칠 때도 늘 편안한 보금자리처럼 안겨들 수 있는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어쩌다 한 번씩 문자를 씹어 버려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 줄 수 있는 그런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내가 전부라고 말하는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내가 화를 낼 때도 조용히 잠자코 들어줄 수 있는 마음씨 좋은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비 오는 날 내가 그녀의 우산이 되어 줄 때 내 품속에 안겨든 사랑스러운 그녀를 사랑하고 싶다. 설령 내가 그녀의 첫 사랑이 아닐지라도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해주는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내가 아플 때 죽을 끓여서 나를 방문 하면서 나를 위로 해 줄 수 있는 그런 그녀를 사랑하고 싶다. 우.. 2008. 3. 23.
이브처럼 이브가 찾아 왔습니다. 예쁜 탱큐 카드와 함께 아침에 방문을 햇습니다. 우리는 별로 한것 없는데 이렇게 정성을 드린 카드를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브의 아들 탄생을 축하 하는 마음으로 옷한벌을 사서 주었답니다. 그것이 고마웠던 모양 입니다. 새로 탄생한 아이가 추운지 저렇게 보자기에 쌓여진채로 잠들고 있습니다. 크리스찬은 카메라를 갖다 대니 너무 좋은듯 웃어 줍니다. 잉크 하는 모습이 매력 있습니다. 커서 한 인물 할 녀석 같지 않습니까? 이브와 그녀의 남편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드럼을 아주 잘 친답니다. 그의 아버지와 형 또한 드러머라고 하더군요. 이브는 성격이 아주 소탈하고 명랑합니다. 어느날 저와 함께 쇼핑을 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우리 형님(지금은 이혼을 하셨슴)얘기를 꺼낸적이 있었.. 2007. 11. 20.
빨간 신호등 형님.... 주님을 믿고 의지 할려는 그녀의 마음 더욱 간절합니다. 남편이 돌아와 올바른 가정의 리드로서 부셔진 가정을 새롭게 회복 시키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을 할수 있는 승리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날은 올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형님 마음에 소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혼하고 돌아서면 그만 이겠지만.. 그러지 못함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이고 이 가정을 더욱더 지키겠다는 신념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후.. 그녀는 13년의 결혼 생활을 청산 했다. 결혼이란 혼자의 의지로 살겠다고 서로 합쳐 지는것이 아님을 알수 있다. 결국 그녀는 자식들을 택했고 혼자서 다섯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때로는 측은하고 안됐다는 심정이 있다. 나 같으면 다섯아이 안키운다..(속으로) 이런.. 2007. 11. 10.
천사의 소풍 천사들과 소풍을 했습니다. 햇살같이 예쁜 천사들을 입양을 한 30명의 가정이 참석한 소풍이 였습니다. 가정의 부부들 한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처음 입양을 했을때의 감격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과정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해 하는 천사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대부분 입양한 아이들이 한국아이란 점이였습니다. 그 아이들 보면서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보호 받고 키우지 못하는 아이들 이렇게 외국인 이면서 한국 아이를 정성 스럽게 친 자식처럼 키우는 그들 속에서 삶의 진한 감동이 뭍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천사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마리아(2004년도 입양) 중국에서 태어난 마리아는 지금 미국 엄마,아빠를 만.. 200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