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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의 일상3

내 선물은 어디 있나요? Day49 리오군은 혼자서 선물 찾아 삼천리를 했습니다. 결국 리오 선물은 찾지 못했지요. 리오는 코 감각이 남달리 뛰어나서인지. 찰리의 선물을 금방 발견 했습니다. 찰리는 먹을 것을 준비했거등요. 그래서인지 질투가 난 리오는 찰리의 꼬랑쥐를 잡고 놔 주지를 않습니다. 저렇게 약을 올리는 리오는 나중에는 의자에 앉더니 저렇게 누워서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리오야. 너도 내년에는 먹을 것을 선물로 줄게. ㅡ.ㅡ; 2008. 12. 27.
[Day 10]우리 고양이에게 응원을. Day 20 리오는 장애가 있는 고양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허니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리오의 왼쪽 아랫배 부분에 보면 커다란 주머니 모양으로 옆에 달린 것이 있습니다. 고양이 기관들이 정상적인 위치를 이탈해서 옆으로 이렇게 돌출되어 나와 있습니다. 친구 집의 고양이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친구는 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 보니 허니아라는 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친구는 리오에게 이름을 지어 주지도 않고 그냥 허니아라는 병 이름을 고양이 이름으로 불러 주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정이 들 것 같아서 그렇게 불렀다는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친구 집에서 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리오의 모습을 .. 2008. 11. 24.
[Day 05]리오는 무릎고양이 Day 05 리오가 우리집으로 온지도 5일이 지났습니다. 리오와 함께 있으면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 하나가 있다면, 엄마 무릎을 아주 좋아 하는다 거죠. 때로는 무릎에 앉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을 그렇게 누어 잘 떄도 있답니다. 신통방통으로 사랑이 그리우면 내게 있는 곳으로 점프해서 무릎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냅니다. 아주 사랑스런 소리를요. 머리를 손으로 스다듬어 주면 좋아라 하기도 10분정도 그리고 나면, 리오는 깊은 잠에 빠져 듭니다. 엄마의 무릎이 리오에게는 가장 큰 쉼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저나 엄마는 걱정이 앞섭니다. 이놈이 크면 어쩌노..하하하 저 무게 감당할 자신 엄따!! 엄마는 오늘도 속삭이듯 말합니다. 리오는 아기 고양이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달라고 말이죠.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