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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7

공주의 남자 4회. 한 남자의 목숨을 건 사랑이야기 진짜 공주의 베일이 벗겨지고, 세령이 공주가 아닌 것을 알게 된 김승유 세령은 진짜 공주가 자신이 아님을 밝히고자 경혜공주를 찾아가서 김승유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이미 공주는 김승유를 처소로 불러 들이고 있었던 중이었고, 그 사실을 몰랐던 세령은 경혜공주가 시키는데로 곁방으로 잠시 물러 가 있는다. 그러나 김승유의 목소리를 듣자, 가슴이 덜컹 내려 앉기라도 할 것 같은 순간 이었다. 김승유는 공주를 보는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단숨에 달려온 것이었다. 그것도 잠시, 경혜공주는 앞을 가로막고 있던 발을 걷어 올리라 명하자, 김승유는 놀라고 만다. 세령이 아니라, 자신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진짜 공주인 경혜 공주였던 것이다. 이런 사태를 곁방에서 듣고 있었던, 세령도 놀라움에 가슴이 쿵쾅거리고 있.. 2011. 7. 29.
공주의 남자 2회, 김승유를 사랑하게 된 두 공주 공주의 남자 2부 내용.. 김승유(박시후)를 부마로 마음에 두고있는 임금 "김승유를 부마로 삼을 것이오."수양대군(박영철)은 주혼을 맡게 해달라고 임금에게 간청한다. 임금은 그리하라고 말하고 대신들은 물러간다. 홀로 궁 뜰을 거닐고 있던 김종서는 수양과 마주치게 된다. "혼담에 대한 이야기는 잘 들었습니다. 이 수양 대신 주상전하를 댁하신 겁니까? 감축드립니다." 수양대군의 말에 씨가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린 김종서는 앞날에 불어 닥칠 일들을 염려하고 있는 눈치였다. 수양이 사라진 뒷모습을 바라 보고 의심을 품고 있었던 김종서였다. 세령(문채원)을 경혜공주(홍수현)로 알고 있었던 김승유 세령을 구해준 김승유에게 골탕을 먹일 요령으로 어려운 부탁을 한다. 그에게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자, 난감해하.. 2011. 7. 22.
공주의 남자 1회. 비극적인 사랑의 서막을 열다.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승유(박시후 분)는 역적으로 몰려서 그나마 목숨을 지키고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그곳에는 김승유를 뒤를 쫓던 자들이 들이닥치고, 김승유는 아버지를 해치려는 자들과 칼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칼에 맞아 쓰러진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버지 앞에 서 있는 검객들은 그 아버지의 목숨을 단칼에 베어 버린다. 아버지(김종서)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김승유의 눈 속 깊이 사모하는 한 여인이 그려지게 된다. 그것은 바로 1년 전으로 거슬러 가게 된다. 수양대군(박영철 분)은 김종서(이순재 분)와 사돈을 맺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찰을 보내게 되었지만, 그것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 상황을 전해 들었던 수양대군의 딸인 세령(문채원 분)은 김승유.. 2011. 7. 21.
[역전의 여왕 26회] 황태희란 총알 맞은 구용식의 가슴앓이 음악을 틀어 놓고 읽어 보세요. 울 별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듯합니다. 역전의 여왕 26회 황태희 독설이 담긴 말을 듣는 구용식은 가슴이 아프고 정말 옛날에 믿어 왔고, 내가 진정 좋아했던, 황태희가 맞는지 의심을 할 정도였다. 순간 구용식은 총을 한 방 맞은 그런 기분이었다. 빵! 하고 그녀가 그의 가슴을 향해 쏘고 있는 느낌이었다. 물론 황태희의 진심으로 나온 독설이 아니었음을 알 리 만무한 그는 홀로 가슴앓이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한송이 상무는 구용식이 황태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만, 황태희의 행동을 조금 의심스럽게 지켜 보는 중이었다. 다른 남자때문에 울고 있는 황태희를 지켜보는 봉준수 그들의 사랑은 파도치는 배를 타고 있는 것처럼 위태해 보이기도 한다. 황태희.. 2011. 1. 12.
드라마를 보는 사람의 심리 필자는 드라마의 광 정도는 아닙니다. 드라마를 하나를 보게 되면 그것만 열중해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게 되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 나누어 볼까 해요. 여러분이 공감하실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드라마 주인공의 의상과 악세서리에 관심이 간다. 여성 분이라면 드라마를 보게 될 때, 드라마의 주인공과 그리고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주인공이 입고 있는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눈이 갑니다. 다들 공감을 하고 계실 겁니다. "와 저 옷 좀 봐..대체 얼마짜리 옷을 입고 나온 거야? 귀걸이 정말 예쁘네.. 나도 하나 했으면 좋겠다. 구두 좀 봐..와 환상이다." 이렇게 속으로 외치면서 드라마를 봅니다. 드라마의 옥에 티를 잡아라. 꼭 드라마를 보면 옥에 티가 눈에 들어오죠. 왼손잡이였던 주인공이 갑자기 .. 2011. 1. 11.
외국 조카도 반해버린 박시후 우리 조카는 외국인이다. 사진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고, 19살이며, 장래희망은 연극배우이다. 그녀가 필자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박시후가 출연한 검사 프린세스를 보고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던 것이다. 박시후는 알고 있을까? 이렇게 예쁜 조카가 박시후의 팬이 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필자와 친분이 있는 지인은 매릴랜드에 산다. 그녀가 어느 날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재미있었다. "너는 한국 남자 연예인 중에서 누가 가장 좋아?" "언니. 솔직히 나는 누가 좋은지 모르겠어. 요즘 드라마를 잘 안 보잖아요." "아 그렇구나. 그럼 너는 소지섭 아니?" "응 들어는 봤지." "나는 소지섭 팬이란다." "오호. 정말? 언니 나이가 있는데도 팬이시구나. 소지섭씨 정말 좋아하겠어요. 언니 같은 열성팬이 있.. 2010. 12. 17.
시티홀을 보면서 정치를 배워라. 정치에 관해서는 더욱 관심이 없었던 필자로서는 이번 SBS에서 제작되었던 수목 드라마 시티홀을(차승원,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 등이 출연)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우리가 소망하는 바로 그런 정치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정치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보여줬고 속 시원하게 국민의 갈증을 해소 했던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통해서 많은 분이 가슴 아파하고 있을 때 이 드라마를 접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가슴도 졸렸고 또한 울기도 했으면 가슴이 한편으로 통쾌했습니다. 제대로 된 정치를 펼쳐 줄 그런 시대의 미래를 이어갈 그런 사람을 국민은 원했습니다. 그런 국민의 마음을 알고 읽어 내려간 그런 통쾌한 드라마였습니다. "국민의 할 도리만 ..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