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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3

지금은 사랑할 때 (3부) 엄마의 그림은 꿈과 희망이었다. 수많은 밤과 날을 지나 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면서 소원했다. 제발 이 지옥 같은 곳을 탈출하게 해달라고.. 그런 간절함이 있었던 것인가. 그녀의 기도는 울림이 되어 하늘에 상달되었다. 그리고 아라는 지친 모습으로 엄마의 집을 들어섰다. 엄마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고 마치 돌아온 탕자를 보듯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라의 병의 차도는 점점 심해져 갔다.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녀의 부모는 입원 수속을 밟았다. 정신 병동으로 사라져 가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사라질 때까지 엄마는 지켜보고 울었다. 울고 있던 엄마를 안아 주던 사람은 아빠였다. 아빠는 엄마의 마음을 알았고 통곡하는 슬픔의 강을 혼자서 삼키고 있었다. 가장이기에 무너져서는 안 되.. 2021. 11. 1.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응.. 유진이는 나중에 커면 한국에 가서 엄마 만나로 갈래? 그럼요.. 내가 커면 나를 낳아준 엄마 만날꺼예요. 그런데 우리 엄마를 어떻게 찾죠? 아..이러면 되겠다. 내가 아이언 자이언트가 되는거야. 자이언트는 모든걸 볼수 있잖아요. 나르는 새도 볼수 있을 만큼 말이죠. 그러면 유진이 한국에 있는 엄마 만나면 어떻게 할껀데? 응..엄마를 만나면 .. 이리로 데리고 올꺼야. 그래서 우리 친엄마랑 엄마가 만나는거야. 왜.. 응..우리 친엄마도 한국말 하잖아.. 그래..데리고 오렴.. 벤자민..너 그거 아니? 한국에 우리 엄마가 있어.. 나중에 커면 우리 엄마 만나로 갈꺼야. 그냥 내 눈에 이슬이 잠시 맺혔다.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거군아. 이제부터 너를 훌륭한 사람.. 2007. 11. 9.
You make me start to cry 2006년도 1월달에 병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간이 파손 상태가 너무 심해서 간이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구요.선천적간염이라고 합니다. 이병은 간의 세포가 서로 백혈구 적혈구가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즉 면역 기능 상실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 병을 선포를 받았을때 앞이 캄캄 했습니다. 어찌 할수 없는 마음 하나님께 매달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구나 아프면 오직 한분 그분께 의지 할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영역으로 해결 되지 않은 삶의 미스테리가 그분을 통해 한결 마음으로 위로 함을 받았습니다. 그때의 심정을 글로 적어 내려간것을 올려 봅니다.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I ask God Why..Why..Lord?? He said to me Becuse I love yo..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