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귀여운 고양이7

내 밥그릇 내가 챙긴다. 냥이님 물그릇 앞에서 뭘 하시는지 궁금하시죠? 이곳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대낮에는 날씨가 덥습니다. 우리 냥이님도 더위를 타고 있어요. 그래서 차가운 바닥을 선호하고 있네요. 이렇게 누워서 귀찮은 듯한 표정을 보이는 이유는 날씨 탓입니다. 예쁜 냥이님도 기력을 찾아야 하는데 이렇게 누워만 계시네요. 냥이님 저녁을 준비해주고 나오는데 물그릇을 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마치 밥그릇을 지키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보는 듯한 표정입니다. 예쁨을 받는 냥이님은 행동 하나가 기쁨을 주고 있네요. 물그릇을 손으로 안고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뭘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냥이님입니다. 더운 여름철 우리의 냥이님도 힘들어하시네요. 그나마 에어컨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아래층이 시원하고 위층은 좀 더운 편.. 2022. 7. 31.
고양이 자동 급수기 모델 고양이 자동 급수기 모델 자동 급수기로 물을 마시려는 상전님께 한 마디. 오늘 모델 사진 한번 찍죠? 아이.. 몰라. 안 할래. 아 그러지 마시고 한 번 찍어요? 아... 씨씨.. 정말 귀찮게 굴 거야? 정말 모델하기 싫어 난 물 마실래. 이렇게 열심히 물만 마시고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집사는 용기를 내어 물어본다. 이런 타고난 미모를 썩힐 건가요? 몰라 찍든지 말든지. 아예 포기를 하신 채 그냥 물만 열심 마시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마시더니 집사가 불쌍했던 모양이다. 그래. 오케이. 모델을 해주마. 자. 그럼 거기서 서 있어 봐요. "여기서 이렇게 서 있으면 되냐?" "조금 더 가까이 오세요." "이렇게 서 있으라고? " 고개를 이쪽으로 돌려 보세요. 오 포즈 좋아요. 이제는 카메라를 직시하.. 2020. 7. 6.
심쿵 얼짱 고양이 집사야.. 야옹.. 야옹... 나를 부른 나비씨. 넵! "자 이제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신 나비씨를 향해서 셔트를 열심히 눌러 대고 있던 집사 앞에 뜨아악.. ㅎㅎㅎㅎㅎ하하하하 이건 뭐야. 하하.. 아폴로가 나타났다.. 너 죽는다.. 하지 말랬지.. 나비씨는 말했다. 네엡.. 하고 아폴로는 꼬리를 내렸다. 앞으로 내 말을 잘 들어라. 지켜보겠어. 나비씨가 지켜 본다는 말이 못 마땅했던 아폴로 군은 이렇게 사진 찍기 방해 공작을 하고 있었다. 저리 가라..좋은 말 할 때.. ㅋㅋㅋ 나비씨.. 그만 하세요. 불쌍하잖아요. ㅋㅋㅋ 그래 너.. 어여 가~~~ 자 그럼 이제 부터 포토타임 시작할까요? 모델: 상전 나비씨 사진사: 데보라 관중: 아폴로 장소: 화.. 2020. 3. 28.
널 지켜보고 있다. 시리즈 2탄 널 지켜 보고 있다. 시리즈 1탄 나비씨 뭘 보세요? 야. 넌 그거서 뭐 하냐.. 너희들 지켜보고 있어 가만히 좀 있어 봐 난 너를 지켜보고 있다 언제나 어디서나 널 지켜볼 거야. 나비씨는 필자와 함께 한지 10년 차가 되어 간다. 늘 언제나.. deborah.tistory.com 널 지켜보고 있다. 시리즈 1탄에 이어 2탄이 공개된다. 오늘은 나비씨가 지켜보는 주요 인물이 있었다. 누군지 살펴볼까. 필자: "나비씨 뭐하세요?" 나비: "쉿! 넌 가만히 있거라. 지금 누구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란 말이야." 넌 나한테 딱 걸렸어. 고얀 놈! 나의 무서운 이빨을 보여주마! 헉.. 도저히 무서워서 눈을 못 뜨겠네요. 그럼 그렇지. 그렇게 얌전히 있거라. 조용히 아무 말하지 말고 구석에 찌그러져 있거라. 나비:.. 2020. 1. 14.
병뚜껑 놀이 하는 고양이 필자의 집으로 입양되어 온 나비양은 지금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이런 나비가 좋아하는 놀이가 있어요병뚜껑을 보면 사죽을 못씁니다. 입에 물고도 놀고 발로 툭 치면서 놉니다. 나비 옆에 있는 병뚜껑이 보이죠. 자 병뚜껑과 놀기 시작합니다. 톡톡 치면서 놉니다. 이렇게 병뚜껑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인 우리 나비입니다.이제 자리를 옮겨야겠다 싶으면 입으로 물고 운반합니다. 병뚜껑하고 잘 놀고 있는 나비 모습입니다.이렇게 병뚜껑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인 우리 나비입니다. 병뚜껑을 입에 물었어요. 요로케 좋은 자리에다 놓고 놉니다.그러다 자리가 마음에 안들면 병뚜껑을 입에 물고 다른 장소로 옮깁니다. 자 이젠 병뚜껑을 입에 물었어요. 자리를 옮겨야겠죠. 웬 소리가.. 병뚜껑과 놀다가도 소리에 민감해집니다. 병뚜.. 2013. 2. 2.
음료수 마시기에 도전하는 고양이 리오는 음료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음료수를 마시기 도전을 하기엔 빨대가 너무 길었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를 하더니 결국 빨대를 통해서 음료수를 마시기에 성공했습니다. 모든것이 리오에게는 신기하고 연구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재미 있는 놀이감을 찾아 나서는 리오를 보면 하루가 지루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늘 생각하기엔 심심한 일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리오의 행동을 보면 꾸준히 뭔가를 찾아서 연구하고 놀이 대상으로 적용하는 모습을 봅니다. 신기한것도 많. 그래..오늘은 주인님의 음료수를 다 마셔 버리겠어! 라고 말을 하는듯 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
[Day 11]돌아온 리오 Day 23 리오는 수술을 잘 마치고 오늘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움직이는 데는 많이 불편한 리오는 엘리자베스 칼라가 신경에 쓰이는지 벗겨 버리려고 애를 씁니다. 2주씩이나 비닐보호막을 머리에 쓰고 있어야 한다니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토요일 병원 진료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 가봐야 수술 후의 경과 상태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수술에 들어갈 때는 허니아 부분이 한군데 있는 줄 알고 간단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의사선생님도 이번 수술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허니아 부위가 뱃속에 여러 군데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의사선생님은 리오의 두 개의 허니아를 치료를 했지만, 나머지 두 개를 더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리오가 어리고 해서 나머지 두 개를..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