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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야기2

감동의 생일 선물 남편이 만들어준 케잌은 감동 그 자체였다. 한글을 쓸줄 아는 남편이 고마웠다. 그리고 한국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다. 감동의 노래가 내 가슴에 남아 있어 오늘 하루는 감사한 마음으로 보낼것 같다. "생일축하 경화" 하하하 나의 이름이 이젠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이다. 그래도 케잌을 선물 받고서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쩌면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였기에 그랬던것 같다. 나를 이해하고픈 남편의 마음 그의 배려가 돋보였던 케잌 선물이였다. Happy birthday momma. Thank you for everything you have done for me! I also got my permit today. 엄마 생일축하해요. 날위해서 하신 모든것에 감사해요. 또한, 오늘 운전 연습증을 땄어요. 문자로 보내.. 2017. 4. 18.
외국인 남편 눈에 비친 이해 못 할 한국인 한국은 이상해. 왜, 두 번의 새해를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엄마한테 전화해 봐야겠어. 구정이고 하니까 잘 지내고 계시는지 연락 좀 해야지." "저번에도 설날이라고 연락했잖아. 또 설날이 있는 거야?" 당연히 이런 대화는 한국 부부라면 체험을 해보지 못한 대화 내용이 아닐까 하네요. 외국인 남편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풍습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구정이랍니다. 남편이 생각하기엔 새해라고 한다면 양력의 1월 1일을 의미하는 것이 당연한 법이지만, 한국에서 자라오고 관례로 따라오던 풍습을 따져 보면 우리는 구정을 진정한 새해로 보내는 셈입니다.. 즉, 구정은 음력의 1월 1일은 우리 민족에게는 새해라는 의미가 있는 풍습이고 아직도 신정보다는 구정의 의미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이 더 많습니다. 이런 음력의 .. 201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