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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집사 이야기5

야외 촬영 나오신 냥이님 야외 촬영 나오신 냥이님 오늘은 야외 촬영을 하게 된 냥이님 이야기입니다. 냥이님이 이렇게 야외로 나와서 촬영에 도움을 주기는 힘든데요. 오늘은 집사가 운이 좋았습니다. 반갑게 앞마당을 찾아 주신 냥이님께 감사를 드려야겠군요. 얼마나 길 냥이님이 예쁜지 사진으로 감상해보실까요? 안녕 집사야. 내 사진을 찍겠다고? 출연료 있냐? 오 정면을 봐주시고요. 멋집니다. 옆으로 봐주세요. 그리고 고개를 약간 돌려 보시구요. 아주 좋아요. 냥이님 알아서 표정을 살려 주시네요. 한쪽 눈을 살짝 감은 듯한 표정도 매력이 넘쳐요. 모른 척하는 표정도 예쁜데요? 집사 너에 대해서 알고 싶다. 잘 찍고 있는 거 맞냐? 얼른 찍어라. 내가 지금 바쁘다니까. 무심한 척 아래를 쳐다 보고 계시는 냥이님. 헉.. 화가 나셨나? ㅎㅎ.. 2021. 9. 4.
슈렉 고양이 여기 있소. * 안아 주시면 안돼요? 가짜 슈렉 고양이 슈렉 고양이가 여기 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아씨는 안아 달라고 때를 쓴다. 아씨는 아들 내외가 키우는 고양이다. 우리 아씨를 보려면 이렇게 아들 집을 방문해야 한다. 동그란 눈으로 필자를 바라보는데 마치 슈렉에 나왔던 그 고양이를 연상하고 있었다. 왔니? 네. 아씨 보러 왔어요. 그냥 온 거야? 먹을 간식 사 오지. 앗.. 죄송 그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 그럼 나중에 간식은 챙겨서 와라. 오늘 놀아 줄 거야? 네. 뭐하고 놀까요? 나도 몰라. 생각을 안 해 봤어. 음.. 그냥 이리 와서 날 안아줘. 보고 싶었단 말이야. 그 매력 덩어리 눈으로 그만 쳐다보시고 이리로 오세요. 응... 내가 간다. 옜다. 선심을 쓴듯한 표정으로 아주 살갑게 다가왔다. 마치 슈렉의 고양이 모습을 하.. 2020. 12. 14.
뛰는 고양이 위에 나는 고양이 있다. 뛰는 고양이 지쳐서 쉬고 있다. ㅎㅎㅎㅎㅎㅎ 피곤한지 하루 종일 바닥과 밀착 관계를 맺고 있다. 얼마나 피곤하면 그럴까. 졸려 죽겠어요. 잠투정하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 이렇게 뛰는 고양이 쉬는 모습이다. 나는 고양이 쉬는 모습이다. 어. 왔어? 그래. 너 보러 왔지. 알았어. 조용히 놀다 가. 아주 과묵한 표정으로 도도하게 쳐다본다. 관심사 발견 그러다 금방 싫증이 난 모양이다. 온통 까만색이라 눈이 돋보이는 봄이다. 봄은 이렇게 주변을 관찰을 높은 캣 타워에서 한다. 그래서 나는 고양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뛰는 고양이 이렇게 지쳐서 잠든다. 봄이가 본 것이 바로 새로 집 식구가 된 아기씨 었다. 아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봄이와 아씨는 새로운 집안 식구가 된 아기와 생활을 잘 공존하고 있었다... 2020. 11. 16.
말하는 고양이 여기 있소! 나는야 말하는 고양이. 난 네 마음을 알아. 필요하면 말해. 내가 상대해 줄게.라고 말하는 우리의 귀여운 봄이를 소개한다. 봄이는 솔직히 필자의 고양이가 아니라 한울의 고양이다. 그래서 가끔 한울을 방문할 때 만나는 고양이님이시다. 가끔가다 보지만, 그래도 안다고 아는 척하는 친화력은 우리의 육식자(아씨)님 보다 훨씬 낫다. 그래서 한울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단다. 이런 봄이가 신통방통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지 말할 때마다 대꾸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녹음을 시도를 했더니, 그렇게 말 잘하던 봄이는 어디로 간 거야? 녹음을 하자마자, 목소리가 작고 기죽은 듯이 조용하다. 봄이도 녹음을 하는 것인 줄 잘 아나보다. 그래서 조용히 녹음을 시도했지만 예전의 활발한 그 목소리는 아니지만, 대충 이러한 분위기라.. 2020. 4. 16.
우리집 상전의 병원비 Patti Page - How Much Is That Doggie In The Window 우리집 상전님이 몇일전에 병원을 방문하셨다. 상전님만 가신것이 아니라 보디가드이신 찰리 할아버지와 함께 병원 나들이를 하셨다. 찰리 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아서 상전님을 보디가드하시기엔 좀 무리가 많이 있으신듯 했으나 마음은 18세 청춘이셨다. 이렇게 개님과 고양이님을 모시고 병원을 다녀왔다. 총 병원비가 한국돈으로 따지면 이십 육만원 가량 나왔다. 한번 병원 다녀오면 병원비를 무시 못한다는 말이 다 진실로 들어난 순간이였다.우리 찰리 할아버지의 병원비는 십육만 육천원이였다. 할아버님 테스트도 많이 받으신듯 했다. 노안이 있으셔서 테스트를 많이 한것 같기도 하다.그에 비해서 우리 상전님 나비씨는 십만원도 안되는 병원비.. 201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