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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 이야기2

영리한 고양이 오늘은 리오의 주인이 함께 놀이를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 리오는 주인이 주는 실을 잡으려고 온갖힘을 다하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았습니다. 한창 실을 잡으려 하더니 의자로 올라가서 실을 잡아 내더군요. ㅎㅎㅎ 역시 뭐든 머리를 써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군요. 고양이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지능이 발달 된거죠. 리오의 큰 문제점이라면 소변을 아무곳에서나 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 때문에 병원에도 다녀 오고 했지만,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여전히 그럽니다. 이제는 학교 가방에다 소변을 봤어요. ㅜㅜ 이를 어쩌면 좋죠? 냄새가 진동을 해서 보니 리오의 짓이 분명하더군요. 이미 일은 저질렀는데, 야단을 칠수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이런 문제들을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경험 하신적 없으신가요?.. 2009. 9. 27.
고양이와 개의 잠자리 싸움 DAY 78 우리 집에는 4년 된 개(찰리)와 6개월 된 고양이 (리오)가 있습니다. 처음 고양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 왔을 때는 웬 굴러 온 돌이야. 라고 생각했던 찰리는 유심히 리오를 지켜보니 상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몸도 말라서 들으면 몸무게가 나가지도 않았을 정도입니다. 그런 리오가 찰리에게는 위협의 대상이 될 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조그만하던 고양이 제법 커집니다. 그걸 지켜보던 찰리는 안 되겠다 싶었던지 가끔가다 리오에게 딴지를 겁니다. 물론 장난치는 정도인데.. 처음 리오가 준 손톱의 맛을 본 찰리는 그 후로는 리오에게 잘 접근을 하지 않았더랍니다. 요즘 들어 찰리와 리오를 보면 웃기다는 것이 바로 잠자리 싸움입니다. 개나 고양이는 잠자리에 대한 영역 싸움이 심합니다. ..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