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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3

(아름다운 당신 34회)당신 마음속의 왈츠 여기에 둘만의 아름다운 사랑의 왈츠가 있다. 진형(강인탁 분)과 서경(이소연 분)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왈츠와 더불어 춤추며 한풀 나풀거리는 연분홍빛 사랑을 꽃피웠다. 정열적인 사랑의 파수꾼이 되어버린 진형은 차서경이라는 여자를 마음속으로 품어야 하는 걸까 "서경씨가 차진형씨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나기가 좀 편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라고 말해주는 성준의 마음은 서경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음이 들키지나 않을지 조심스레 말을 꺼내어 본다. 그리고 정연을 만났던 일도 같이 들려주게 된다. 성준(서도영 분): 오늘 정연씨 만났어요. 정연씨 한테 서경씨 이야기를 들었어요. 서경(이소연 분): 벌써 성준씨 한테 까지 전달 됐어요? 성준: 왜 그랬어요. 진심으로 사랑하잖아요. 성준: 하진형씨 마음이 변했다면 모르.. 2015. 12. 26.
(아름다운 당신 29회) 사랑의 환난를 예고하다. 당신만을 오로지 원하고 있어요. 당신만을..이라고 진형(강인탁 분)은 서경(이소연 분)을 향해 말해주고 있었다. 그런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성숙된 사랑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연(이슬아 분)과 성준(서도경 분)의 사랑은 엇갈린 사랑으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었던 정연의 마음을 몰라주고 애타게 하는 성준은 알리가 있을까. 정연이 오로지 원하는 사람이 바로 성준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되는데......왜 애타게 ..왜 힘들게 .. 사랑을 할까. 그들은 서로의 사랑의 눈높이도 달랐고 원하는 대상도 달랐다. 오늘은 U2가 들려주는 All I Want Is You(내가 원하는건 당신이에요) 라는 곡을 들어보자. 애절한 정연의 마음이 전달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성.. 2015. 12. 19.
(아름다운 당신 25회)짝사랑..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당신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바이런의 시 별이 총총한 구름 한점 없는 밤하늘처럼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어둠과 빛의 순수는 모두 그녀의 얼굴과 눈 속에서 만나고, 하늘이 찬연히 빛나는 낮에는 주지 않는 부드러운 빛으로 무르익는다. 그늘 한 점이 더하고 빛이 한 줄기만 덜했어도 새까만 머리칼마다 물결치고 혹은 부드럽게 그녀의 얼굴을 밝혀 주는 형언할 바이 없는 그 우아함을 반은 해쳤으리라. 그녀의 얼굴에선 사념이 고요히 감미롭게 솟아나 그 보금자리, 그 얼굴이 얼마나 순결하고 사랑스런가를 말해 주노라. 저 뺨과 이마 위에서 상냥하고 침착하나 힘차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소, 환히 피어나는 얼굴빛은 말해 준다. 착하게 보낸 지난날을 이 땅의 모든 것과 화목한 마음, 순결한 사랑이 깃든 마음을. P.. 201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