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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피아3

사랑하는 우리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딸에게.. 정말 보고싶고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입양의 서류절차가 이렇게 늦게 진행 되고 있군아. 너의 사진을 다시 받아 봤을 때 엄마는 너무나 기뻤단다. 사랑하는 너의 눈빛 속에서 내 마음은 평안을 찾았고 밝은 눈빛 속에 내가 빠져 들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아. 사랑하는 우리 딸 .. 부디 건강하게 잘 있어 주기를 바랄께. 엄마와 아빠가 이제는 곧 너를 만나를 갈꺼야. 그때 까지 우리 잠시 이별이지만 참고 인내하자. 더 큰 기쁨을 맞이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너를 내 품안에 안고 싶고 눈빛을 맞주 보면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 빨리 만나자. 그래서 더욱 큰 사랑을 나누자. 사랑해.. 아주 많이......... 우리 꼭 만나서 가족의 기쁨을 함께 .. 2008. 4. 5.
입양의 길은 멀다? 2002년도의 우리 막내아들을 입양했습니다. 한국에서 입양했기에 서류상이나 아이를 입양 받은 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잘 해결 되어 왔습니다. 1년6개월이란 시간을 걸쳐서 입양했습니다. 입양단체에 입양을 신청할 때 제일 먼저 서류상에 준비되어야 합니다. 서류상 인적관계나 범죄의 경력이 없는지 조사를 다 합니다. 심지어는 우리 친척 중에 간첩이 없었는지도 조사를 하더군요.ㅎㅎㅎㅎ 이렇게 서류절차가 끝나면 두 번째 단계 홈스타디로 들어갑니다. 입양단체에서 우리 집을 방문을 해서 아이 키우기에는 좋은 환경인지도 확인을 하고 집안의 청소상태도 봅니다. 여기에서 합격이 되면 아이의 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순서대로 입양을 받게 됩니다. 순위가 일위가 되면 이제는 마지막 잔금을 내고 입양할 아이가 준.. 2008. 1. 29.
헵시바를 소개 합니다. 이디오피아에서 입양할 우리 헵시바의 모습 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실려면 사진을 한번더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어제 AFAA입양단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장래의 우리 아이가 될 엘사의 사진을 보내 왔어요. 2년이란 오랜 시간을 걸쳐서 헵시바를 우리 가정으로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한살 반 정도 되었고 일반가정에서 잠시 키우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 헵시바 참 예쁘죠? 주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헵시바의 모습입니다. 이제 곧 헵시바를 맞이 할겁니다. 그동안의 기다림이 이젠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손 흔들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