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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

Teaching a special needs child:특수반 아이들을 가르치다. To me, they we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내겐 꽃보다 아름다운 그들의 모습이였다. 정서·행동장애등 특별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왔다. 막상 가르친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사고나지 않도록 일상적 학교 생활을 옆에서 도와 주는 일을 담당했다. 조사에 의하면 2018년 - 2019년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특수한 환경에 처해 있는청소년 아이들을 2,438명이 일반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전혀 사전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어떨결에 들어갔던 고등학교 특별반은 말 그대로 특별했다. 담임선생의 결근으로 대체교사인 필자가 그날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눈으로 교감하고 특히 특수반의 아이들은 손을 잡고 만지는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8명의 .. 2019. 1. 9.
초간단 미역국 끓이기 외국생활 23년이면 미역 정도는 척척 끓여야 하는데 요리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블로그의 요리고수님의 영향을 받아 며느리 생일 미역국을 끓이게 되었다. 옛날 같으면 며느리가 시어머니 미역국을 끓이는 일이 정상적이지만 현세대는 다르다. 며느리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줘야 한다. 요리고수님의 코치를 받아서 이렇게 미역국 끓이는 과정을 올려본다. 준비재료: 쌀뜨물, 소고기, 마늘간것, 마른 미역, 국간장,참기름(뜰기름) 미역을 1시간정도 물에 불린다. 소고기와 불린미역을 적당한 사이즈로 짤라준다. 참기름, 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미역을 간장 두스푼을 넣고 고기와 같이 볶아준다. 미역이 익을때까지 볶아준다. 준비된 살뜨물을 넣어서 끓여주면 된다. 마지막 다 끓인후, 간장을 세스푼으로 미역국 간을 맞춘다. 완성된 미.. 2018. 12. 30.
Christmas decorations outdoor:크리스마스 장식 산책을 나가려다 얼어 죽얼뻔했다.너무 추운 날씨인데 아폴로님은 산책을 한다고 난리를 치셨다. 어쩔수 없이 초저녁 남편과 함께 산책길을 나섰다.크리스마스 시전이라 우리 동네 풍경은 화려한 장식이 반겨주고 있었다. 뭐하는거야. 빨리 가자구.. 자꾸 재촉을 하시는 남편님과 아폴로님이셨다. 이렇게 아폴로님과 남편님이 앞장을 서서 걸어 가시고 필자는 뒤를 따라가면서 풍경 사진을 찍었다. 앞마당의 나무를 활용한 센스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이였다. 천사와 사슴은 간단한 장식이지만 예쁘게 잘 장식을 해놨다. 헉. 이집을 지나가다가 놀랐다. 너무 큰 눈사람이 떡하니 내 앞에 있었다. 어쩔수 없이 사진을 찍는다고 주인의 허락을 받고 찍었다. 정말 내가 본 눈사람 중에서 가장 컸다. 동물이 잔득 실려져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노.. 2018.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