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라는 남자의 심리

 
남자가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정말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하는 그녀를 위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물론 아래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심리학 관점에서 파헤친 글임을 인지하고 읽어 줬으면 한다. 남자의 심리 궁금하지 않은가? 이제 남자의 심리 세계로 출발~~~~
 

 

고민을 해보겠다는 의미

이런 경우는 뭔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 할 수 있는 말이 "나한테 시간 좀 줘."라고 한다. 즉, 내가 생각해 보고 고민하고 결정해서 알려 주겠다는 암시적 의미가 동반된 말이다. 그 남자의 고민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 바로 당신과 새로운 관계의 개선이 되거나 아니면 결별을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물론 상대가 시간을 달라고 말을 했을 때의 사건의 발달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시간을 좀 벌어 보겠다는 심리
시간을 달라는 말의 의미는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으니,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야겠다는 심리다. 남자의 뇌의 구조는 박스식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여성처럼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처리할 능력이 부족하다. 그리하여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을 상황이면 시간을 벌어서 그 문제의 박스를 봉인하고 나중에 해결해 보려는 심리다.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심리
시간은 돈이 들지 않아도 되고 아주 쉽게 상황을 모면하는 말로 연결될 수도 있다.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상대가 이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무조건 남자는 시간을 달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남자는 논리적이고 여성처럼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리하여 이성적 판단을 내렸을 때, 지금 당장 말하면 손해 볼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하니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
쉽게 판단하고 내리기에는 힘든 경우가 있다.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자 해서 시간을 달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아주 좋은 답을 여성분에게 가져다주면 좋겠지만, 그러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 무조건 시간을 달라고 한다고 해서 좋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자.
 
남녀 사이가 좋지 않을 때, 시간을 달라는 의미는?
서로 간의 공백기간을 가지자는 의미다. 남자는 잔소리하는 여자와 복잡한 상황 자체를 싫어한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 것이 남자들의 심리다. 그러하니 서로가 싸웠을 때, 그 상대의 남자가 시간을 갖자고 한다면 그것은  당장 당신과 대화를 하기 싫다는 일종의 신호라 볼 수가 있다. 
 

결론: 시간을 달라는 추상적 말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될 수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들은 복잡한 것을 피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일수록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서 여유롭게 대처하는 것이 남자의 사고방식이다. 남자는 무조건 시간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 시간을 달라고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여성에게 불편함을 느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