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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2

술과 관련된 노래들 술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많이 있지요. 적당한 알콜 수치가 몸에 투입되고 나면 몸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신세 한탄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이고 회사에서 잘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사는 많은 직장인에게 알콜이 가져다주는 잠시의 행복감에 취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술은 우리 사회에서 때어 놓을 수 없는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데 꼭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적당한 수준에서 끝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언제나 화를 부르는 법이죠! 오늘 같은 날 직장 동료 아니면 친구를 불러 내어서 술 한잔 하면서 신세 한탄을 늘어놓아도 .. 2018. 4. 6.
달콤함이 전달되는 노래들 어린시절 친정의 아버지는 참 엄격하셨다. 어린마음에 사탕을 먹고 싶어서 집에서 아끼던 물건을 고물장수 아저씨한테 팔아 치운 사건이 있었다. 물론 그날 필자는 아버님으로 부터 매타작을 맞기 싫어서 동네 한바퀴를 줄행랑을 쳤던 사건이 기억에 남았다. 왜 그렇도록 먹고 싶었던 사탕을 사주지 않으셨을까. 그 당시로선 원망에 가까운 시선으로 바라봤던 시절이 있었다. 세월이 흐른후, 아버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을때 사탕 사건이 또 생각나기 시작했었다. 그때 사탕을 사주시지.. 왜 안사주셨나..하고 여운이 남기듯 도착했던 한국은 낯설고 그곳에는 아버님은 없었다.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시고 이제는 사탕 보면 쳐다 보지도 않고 먹지도 않았다. 아마도 사탕이 주는 의미와 아버님의 엄격했던 그 사랑이 큰 상처로 남아 있었나보.. 2018.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