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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2

번안곡이 유행했던 그 시절의 음악들 추억이라는 긴 시간은 터널 속에 갇혀 버린 오래된 젊은 날의 초상화와도 같았다. 그런 날들을 추억했던 번안곡를 준비 해봤다. 잠시 추억에 잠겨도 좋을 노래이고 그런 추억이 없다면 옛 노래의 느낌이 어떤지 알아 보는 시간이 되어도 좋을 곡이라 생각된다. Volevo Un Gatto Nero "검은 고양이 네로"의 원조곡은 1969년 이탈리아의 동요 콘테스트인 제11회 Zecchino d'Oro(제키노 도로)에서 3위를 수상한 "Volevo un gatto nero"(검은 고양이가 갖고 싶었어요)로 이탈리언 어린이 노래 부분에서 상을 받았던 곡이였다. 위의 곡은 말리에레 버추레에 의해서 작사된 곡으로서 어린 합창단이 함께 출연을 해주어서 화제를 모았던 곡이기도 하다. 말리엘레 벤츠레는 1995년에 작고함으로.. 2017. 3. 17.
미군이 된 우리 딸 이야기 저는 마음의 부자입니다. 저에게는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낳았던 두 아이와 마음으로 낳았던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때로는 난폭할(?)수도 있는 감정이 풍부한 아줌마입니다. 필자에게는 살림 밑천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두 딸이 있습니다. 큰딸은 아라이고 작은 딸은 마음으로 낳았던 사랑스런 나린이 공주랍니다. 오늘은 큰딸인 아라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아라는 올해 한국나이로 23살이 되어 갑니다. 아직 남자 친구는 없고 열심히 군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라로 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아라는 주문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엄마..위문품 좀 보내줘.. 뭐..하하하 위문품? 왜..뭘 원하는지 말해 봐. 왜 그거 있잖아..한국식 라면 그리고 한국 과자 ..아 또 있다. 한국식..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