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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3

비와 음악사이 그리고 당신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이해인씨의 시 "비가 전하는 말"이라는 시를 감상하면서 오늘의 날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의 시라고 생각되었다. 비가 오고 그 사이에 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날의 아름다웠던 젊음이 가득했던 그 시절의 노래를 꺼내어 본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건 함께 하는 삶이라고 이해인씨가 정의를 내렸듯이, 그렇다! 우리는 평범하지만 낯설지 않은 이방인의 삶을 지구라는 한 별에서 세상을 향해 노래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노래 속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의 시인으로 되어 버렸다. 비가 전하는 말 - 이해인 중에서 밤새 길을 찾.. 2017. 3. 31.
음식 체험단에 참여한 우리집 상전들 When I woke up this morning, my daughter had prepared Moji Icecream for me. I realized the Icecream was all melted down. "Thank you for your kind heart but I have to throw away the melted icecream.So, I did just like other Korean bloggers, taking picture of the box, but the pictures did not come out right. I blamed the camera. It's not the photographer's fault. A Lot of bloggers take pictures of.. 2017. 3. 30.
Missio:중간 손가락을 높이 든 그들은..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 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거기 욋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을 짓고, 아홉 이랑 콩밭과 꿀벌통 하나 벌 윙윙대는 숲 속에 나 혼자 살으리. 거기서 얼마쯤 평화를 맛보리. 평화는 천천히 내리는 것.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에 이르기까지. 한밤엔 온통 반짝이는 빛 한낮엔 보라빛 환한 기색 저녁엔 홍방울새의 날개 소리 가득한 그 곳. 나 일어나 이제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철썩이는 낮은 물결 소리 들리나니 한길 위에 서 있을 때나 회색 포도 위에 서 있을 때면 내마음 깊숙이 그 물결 소리 들리네. 오늘은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이라는 시로 첫문장을 열어 봅니다. 현대의 찌들린 일상 속에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는 상황을 많이 겪에 됩.. 2017. 3. 30.
한국 여자가 좋아요 어제 페북을 들어 갔더니 친구로 등록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남자분이였어요. 그분은 필자가 다녔던 학교 후배이고 해서 친구 신청을 했던 것인데, 친구승인이 되었더군요. 한국어도 조금은 할 줄 아는 분이셨습니다. 한글로 채팅을 조금 하다가 영어로도 하다가 이렇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충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인 여친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한국 여자친구가 어디가 좋아서 사귀 셨나요? 한국 여자친구와 외국 여자친구의 차이점이라도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해서요. Yeah i like Korean girls and people in general more than Americans. I think that the culture of respect is di.. 2017. 3. 30.
외식하다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오늘은 커플 테이트를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찾게 된 노스 캐롤라이나 에일 하우스였는데요. 이곳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됩니다.음식 주문을 돌아 가면서 시켰죠. 한 20분이 지나닌까 음식이 나오더군요. 남편은 평소에 갈비를 좋아 하시는지라 갈비와 포테이토 칩이 있는 요리를 시켰습니다. 음식이 도착하자 사진을 찍어대는 필자를 못 마땅한 눈으로 쳐다 보던 말던 찍었던 사진이였는데요. 남편이 한마디 하십니다. 빨리해. 왜 사진을 찍고 그래? 이런 말을 한국어로 한다고 상상을 해 보십시오..ㅋㅋㅋ 하하하 옆에는 외국 노커플이 앉아 계시는데무슨말을 둘이서 하는지도 모른채 보고만 계셨죠.이제 문제의 해프닝이 발생합니다.신나게 갈비를 뜯고 계시던 우리 남편은 으악...입안에 갈비뼈가 끼여 있다고 하네요. ㅠㅠ저런.. 2017. 3. 29.
Ramones :펑크락의 본질을 알게 해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원조 그룹 나는 배웠다.신뢰를 쌓는데도 여러 해가 걸려도무너지는 것은 한 순식간 이라는 것을 배웠다.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이누군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 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이 누군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리움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 이다. 사랑은 사랑 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 2017. 3. 28.
용과를 먹어 본 외국인의 소감 체험기의 결론은 맛이 없다 였습니다. 하하하. 전 7불 주고 사먹으라고 해도 안 먹을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용과를 사랑하는 분들께 폐를 끼친 글이라면 용서 하세요. 저와 우리가족 일동은 맛이 없다는데 도장을 꽝꽝!! 박아 버렸습니다.잠시후, 직장에 용과를 가지고 와서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S양과 매니져 님께 과일을 잘라서 시식을 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아무 맛도 안나? ㅎㅎㅎㅎㅎ아무 맛도 안난다고 하자, 수퍼 푸드의 역활을 해내는 용과에 대해서 설명을 했더니, 스무디를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시더군요. 몸에 좋은 효능이 없다면 안 드실껀가요? 당연하지. 하하하..몸에 좋은 효능이 있기에 먹는다는 말을 하는 군요. 외국분들도 몸에 좋은건 많.. 2017. 3. 27.
최고의 하이웨이 스타를 꿈꾸고 있었던 원조 하드락이야기(Deep Purple) 최고의 하이웨이 스타를 꿈꾸고 있었던 원조 하드락 이야기라는 제목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룹이 바로 딥 퍼플이였다. 그들은 수 많은 이슈로 팬들 가슴에 남겨졌다. 1967년 딥 퍼플이라는 그룹이 우리 곁으로 다가 왔었다. 그 시절 그들이 추구했던 하드락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청중들에게 안내하고 좋아 하도록 만든 그룹이자 ,새로운 음악 장르의 신화를 낳았던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음악을 남겨준 추억의 밴드 였다. 딥 퍼플은 70년대의 하드록이라는 장르를 정립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영국의 밴드이자 청소년의 우상이 되어 버렸던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으로 보면 될것이다.딥 퍼플의 노래는 70년대라는 한 시대 뿐아니라 2017년이 된 지금에 들어도 하드락이라는 장르의 신선함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딥퍼플을 보자면.. 2017. 3. 27.
게임을 하면서 새로운 만남을 갖다 미국의 TSR에서 1970년대에 내놓은 최초의 RPG 시스템. 주로 D&D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영문 표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확히는 '던전즈 앤 드래곤즈'이지만 어째서인지 한국판이 발매되는 제품들은 한국어 표기에 복수형이나 소유격의 S 발음을 빼먹는 경향이 있다. 현재 TSR은 《매직 더 개더링》을 만든 Wizards of the Coast사에 합병되었다https://namu.wiki/w/%EB%8D%98%EC%A0%84%20%EC%95%A4%20%EB%93%9C%EB%9E%98%EA%B3%A4%20%EC%8B%9C%EB%A6%AC%EC%A6%88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했던 그 시절의 게임을 기억 하시나요?남편의 어린시절 추억을 불러온 게임이 있어 소개 할까합니다.. 어땠나요? 보드 게임으로 알.. 201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