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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수퍼볼에 투자되는 광고액이 엄청나다.

by Deborah 2009. 2. 2.

미국인이 열광하는 NFL결승전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27대 23으로 이기고 6번째 수퍼볼 우승

이렇게 많은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좋아하는 steeler팀


알리조나의 카니너스 팀이다.


Redskins Cheerleader 유명한 치어리더팀으로 알려졌다.

Redskins Cheerleader team그녀들은 치어리더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부러운 몸매를 가진 있는 치어리더. ㅠㅠ



Redskins Cheerleader team 그들이 보여주는 쇼는 대단하다.



오늘 미국은 모든 사람이 텔레비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오늘이 바로 수퍼볼 선데이기 때문이다. 탬파 플로리다에 있는 Raymond James Stadium에서 펼쳐질 오늘의
수퍼볼 주인공이 되는 두 팀이 있다. 한 팀은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steeler라는 팀이고
다른 팀은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팀으로
Cardinals라는 팀이다.

 

Pittsburgh SteelersArizona Cardinals
Cardinals는 처음으로 수퍼볼 결성 전에 오른 팀이고 스틸러는 5승 1패를 경험한 팀으로 수퍼볼의 경력이
화려한 팀이다.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27대 23으로 이기고 6번째 수퍼볼 우승


수퍼볼이 유래는 1967년 1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NFL( National Football League)라고 해서 미국의 명절이라고 보면 된다. 이날은 한 게임당 30분간 휴식 시간이 있다. 이때 유명한 가수들이 나와서 쇼를 펼친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는 광고가 30초 나가는데 광고비만 해도 어마한 액수의 돈이 지급된다.
3억 원에 가까운 광고를 30초를 위해서 내 놓는다. 즉 수퍼볼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올해는 수퍼볼을 관람할 수 있는 앞자석이 무려 7백만원에 달하고 조금 후진 자석이라야 2백만원을 지급해야 수퍼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수퍼볼이 끝나면 파티를 한다. 파티에 참여 하려면 백만원을 더 내면 참여 할 수 있단다. 엄청난 돈을 주고 왜 경기장에 가서 보는 것일까. 필자가 보기에는  미식 축구는 그들의 자존심으로 보인다. 미국에 어느 고등학교를 가든지 간에 미식축구를 가르친다. 미식축구를 통해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 진학하는 예도 많이 있다. 즉 한국으로 치자면 예능특채로 뽑혀서 간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런 미식축구가 가져오는 여파는 여기서 다가 아니다. 상업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좋은 장사 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1967년도 1월 15일 30초 수퍼볼에 나간 30분 광고가 나가는 광고비가 무려 $40,000달러 이하로 정해졌다. 오늘날 물가로 금액을 환산한다면 $150,000달러를 투자한셈이다.오늘날 광고비는 엄청나다. 올해는 텔레비젼을 통해서 나가는 30초에 광고비가 3억원에 달한다. 작년에는 2.7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97억원의 인구가 수퍼볼을 본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 순간 나가는 광고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겠다. 버드와이져(맥주회사)에서는 NBC TV에 5분 맥주광고비 $274억에 달한다. 이 금액은 20년을 통틀어 광고비에 투자한 금액이다. 이번 43회 NFL경기는 8개의 다른 광고가 나갈 것이라고 한다.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면서 광고한 4개의 회사를 나누어 보자면 이러하다.
Pepsico는 193억원
 General Motors는 77억원
 Time Warner는 63억원  
Walt Disney(월트 디지니) 52억원을 투자했다.

이런 엄청난 광고비를 투자한 광고를 내 보내는 이유는 상업적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엄청난 광고비를 투자해서 그들 제품을 알리는데 여념이 없다.
수퍼볼은 미국인에게 있어서 마치 한국의 설날과도 같은 의례 행사로 보인다. 수퍼볼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미국인 대부분이 이날은 집안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본다. 그들은 스포츠로 즐기면서 친구를 초대해서 수퍼볼을 같이 보면서 자신의 팀을 응원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전통이라는 것이다. 오랜 역사를 지니지 못한 미국인들에게는 스포츠도 하나의 전통으로 그 정신을 이어 받아가고 있다.


 




수퍼볼에 제니퍼 허드슨이 미국 애국가를 불렀다.
많은 가수가 수퍼볼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특히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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