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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장애를 가진 비글(개)을 잘 키우세요.

by Deborah 2008. 10. 28.

이제는 행복해요.

루시는 한쪽 다리는 불구가 되었다.
어느 날인가 산책하러 간 루시는 길가에 차를 만나 사고를 당한 후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불운을 맞이하게 된다.
한쪽 다리가 절단된 루시는 버려지는 신세가 됩니다. 동물 보호소에서 애타게 새로운 주인을 기다렸던 루시를 본 제니퍼는 입양하게 됩니다. 루시는 이제는 행복합니다. 새로운 가정에서 버림을 받지 않아도 되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쪽 다리만 불편할 뿐 놀기도 잘 놀고 아이들의 좋은 친구라고 친구 제니퍼는 말했습니다.
어떻게 장애를 가진 개를 입양할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제니퍼가 대답합니다.


동물 보호소에 가서 애완용 개를 고르고 있는데 비글이 불쌍한 자태로 나를 바라보는 건 아니겠어. 도저히 그 눈빛을 피할 수 없겠더라. 결국, 집으로 데리고 왔지만 말이야. 지금은 잘 적응하고 우리와 친하게 지내고 있어 아주 좋네.

비글은 키우기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다 애완용 동물이 그렇듯이 길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애완용도 주인을 잘 만나면 호강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외국인들은 버려진 개라도 친자식처럼 잘 키우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 점이라 느꼈습니다. 사람도 개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든 아니든 모두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장애를 가진 동물들은 없는지요? 그들에게도 사랑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비글에 대해서

우리에게 사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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