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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Christmas decorations outdoor:크리스마스 장식

by Deborah 2018. 12. 9.


산책을 나가려다 얼어 죽얼뻔했다.

너무 추운 날씨인데 아폴로님은 산책을 한다고 난리를 치셨다. 어쩔수 없이 초저녁 남편과 함께 산책길을 나섰다.

크리스마스 시전이라 우리 동네 풍경은 화려한 장식이 반겨주고 있었다.



뭐하는거야. 빨리 가자구.. 자꾸 재촉을 하시는 남편님과 아폴로님이셨다.



이렇게 아폴로님과 남편님이 앞장을 서서 걸어 가시고 필자는 뒤를 따라가면서 풍경 사진을 찍었다.


앞마당의 나무를 활용한 센스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이였다.



천사와 사슴은 간단한  장식이지만 예쁘게 잘 장식을 해놨다.




헉. 이집을 지나가다가 놀랐다. 너무 큰 눈사람이 떡하니 내 앞에 있었다. 어쩔수 없이 사진을 찍는다고 주인의 허락을 받고 찍었다. 정말 내가 본 눈사람 중에서 가장 컸다.



동물이 잔득 실려져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노아의 방주를 흉내를 낸 것 같았다.

눈사람, 노아방주..하하하 잘 안어울릴것 같았지만 이렇게 장식을 해놨다.



여기는 눈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어 여기는 산타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고 있네.



천사가 환영해주고 있는 집도 있었다.



우아 우아..하면서 남편에게 이집은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산타 할아버지 스누피, 루돌프, 팽귄 등등 여러가지 앙증맞은 동물들이 옹기종기 장식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남편님이 가장 좋아하셨던 크리스마스 장식이였다. 예수 탄생을 알리는 멋진 장식이였다.

앞에 조명을 설치를 해서인지 더 분위기를 내는것 같았다.


이곳의 장식은 너무 분산된 어수선한 느낌이였다




루돌프와 예쁜 난장이 뒷모습 장식이 나무속으로 들어 간 모습들이 귀여운 장식들이였다.



이집은 눈사람 예수탄생 산타도 있고 여러가지가 함께한 장식의 종합세트로 보였다. 

정리가 안된 느낌의 크리스마스 장식이였다.



우리 앞집도 간단하게 불빛을 이용한 장식을 해놨다. 간단하지만 나름 장식을 예쁘게 한것 같다.



이건 우리집의 앞마당 크리스마스 장식이였다.



우리집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였다.


날씨가 추운날 산책해서 그런지 귀가 다 얼 정도 였다. 이런 추운날도 좋아하시는 아폴로님 때문에 산책의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 위의 사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못 느끼는 한국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기술이 부족한건지 몇몇 사진은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스함을 안겨다주는 그런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한다.



Pentatonix - Little Drummer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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