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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이선희의 2집 앨범을 듣다.

by Deborah 2018. 5. 19.


이선희씨는 그녀의 2집이 담겨진 앨범은 1985년도 11월 1일 에 지구레코드사를 통해서 음반을 내놓게 되었다. 그녀는 곡들을 많은 작사,작곡가로 부터 받은곡과 더불의 자작곡도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들이 이별을 담았던 테마곡이였으며 그 당시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었던 분들의 애창곡으로 다가 왔었던 멜로디로 남게되었다.


이별이 없는 세상은 없다. 다만 어떻게 이별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영원한 기억으로 각인된다.



그녀의  애절한 이별곡들이 담겨진 2집 앨범 리뷰를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해본다.




1. 갈바람


그녀의 대표앨범 곡으로서 첫번째 트랙에 삽입되어 있었지만 그 당시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곡 일부분을 도용했다는 이유로 인해서 곡을 다시 바꿔 불러야 하는 사태도 발생했던 멜로디였다. 위의 곡의 작사는 정은이씨와 작곡은 남국인씨가 했었다. 하지만 표절시비로 인해 편곡을 김용년씨가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노래였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명곡으로 탄생되었던 곡이였다. 갈바람의 가사말도 그렇지만 애절하게 불러주는 감성코드 110프로 느낌이 가득하고 사랑에 대한 향수가 느껴졌다.


2. 괜찮아

"괜찮아"라는 곡은 헤어진 후에라도 그 사람을 잊으려는 마음을 다짐하듯 들려주는 곡이였다. 이별후에 자신에게 주문을 외우듯 그렇게 괜찮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그립다는 말처럼 역설적으로 다가왔던 노래였다. 그녀의 고음이 부드럽고 당찬 느낌으로 받아 드려진 곡이였다. 참고로 위의 곡은 박건호(작사), 이범희(작곡)씨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3. 연인의 눈물


남국인씨의 작사,작곡으로 알려진 노래였으며, 이별의 아픔을 대해서 진솔하게 노래로 들려준 곡이였다. 이런 감성적인 노래는 그녀의 보컬 칼러에 잘 맞게 만들어진 노래였다. 위의 곡은 그녀를 위한 곡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멜로디였으며, 애절하고 그녀의 감수성과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멜로디였다.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이기도했다.


4. 가난한 연인을 위하여


위의 곡은 사랑의 헤어짐에 대한 쓸쓸함에 대해서 노래해주었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깊은 마음의 상처와 그 추억은 이젠 차가운 겨울처럼 남게 되었다는 느낌의 곡이였다. 아주 발라드한 그녀의 보컬 창법과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했었다. 


5. 후회



권미경씨의 작사,작곡의 곡으로 알려진 노래였으며 후회라는 이별 후에 발생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미 발생된 이별에 대해서 후회한들 그 시간을 돌릴 수가 없는 법이다. 이렇게 이선희씨는 이별이라는 우리 인생에서 겪어야할 힘든 상황을 대변하듯이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별이라는 테마의 곡들이여서 더 애절하게 들려왔던 멜로디였다.



6. 사랑의 기회가 한번뿐이면


"사랑에 기회가 한번 뿐이면 누가 이별을 생각했겠나."로 시작하는 노래는 그렇다. 누가 사랑의 기회가 한번이라면 이별을 생각을 했을까. 사랑의 소중함이 더해질것이다. 그 애절한 사랑에 대한 잡지 못하는 그 이별에 대한 느낌이 한탄하듯 들려온다. 그녀의 방식대로 하소연하듯 들려온 멜로디였다. 하지만 그녀가 불러 주었기에 이별을 노래 했던 멜로디라도 아름답게 승화되었다.



7. 그래요, 잘못은 내게 있어요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내 탓을 하면 무엇 하리오.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서 다 자신의 탓이니 제발 돌아 와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진 노래였다. 사랑을 한 후, 이별은 한 사람의 탓이 아니라 당사자의 잘못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이별을 미화하듯 이렇게 자신의 탓으로 돌리다보면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살라지기라도 할까 하는 심정에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애석한 마음을 이렇게 자신의 탓으로 돌리듯 우리들에게 이별은 그렇게 다가왔고 그 순간을 받아드리는 자세에 대해서 진솔하게 노래로 담아냈다.


8. 서울의 밤


디스코풍의 서울의밤은 신나게 다가온다. 지난날을 추억하면서 그 당시 사랑을 나누었던 그 순간을 기억해본다. 서울의 밤은 낭만적이며 그들의 세상으로만 다가왔었던 그런 서울의 밤이되었던 노래였다. "사랑과 행복이 밀려오는 가슴속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우리들에 서울의 밤.. " 이런 가사말 속에서 진정 추억하게 되는 지난 사랑에 대한 보고서가 서울의 밤이였다. 싱그러운 보컬의 감수성이 호소력있게 다가온 곡이였다.



9. 눈물속에 피는 꽃


아.. 그냥 애절하게만 다가선 노래가 눈물속에 피는 꽃이였다. 사랑은 이별 속에 더욱더 빛난다고 말해주는 이선희씨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위의 곡은 잔잔한 멜로디로서 마음을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의 곡이였다. 그녀의 내지르는듯한 독특한 보컬 창법도 멋지게 표현되고 있었다. 고음이 이렇게도 아름답게 승화되고 있다니. 들어보면 볼 수록 이별이 정말 아름답기만 해보였다. 마치 그녀가 이별을 찬양하듯 우리들 가슴을 달래주고 있었다. 


10 바람속에서


가슴아프다고 사랑한다고 애절하게 구슬피 불러주었던 노래였다. 그녀가 애절하게 사랑타령을 이렇게 이별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 말해주고 있었다. 사랑하고 난 후에 남겨진 감정을 털어 내리듯 이렇게 노래로 마음을 다스려주는 멜로디였다. 부드러운 고음 처리법은 여전히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아름답게 다가왔다.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부분이 절실하게 다가왔다.

11 못잊을 너의 이름은


사랑을 하고 떠난 그 당사자는 몹쓸 사람이기도 하지만, 잊지 못할 이름으로 남게 된다. 그 사랑의 이별을 안겨다준 그 사람에 대한 잊지 못하는 미련이 담겨진 노래였다. 이별뒤에 남겨진 쓸쓸한 모습과 헤어진 그 사람에 대한 기억들이 사무치게 그리움으로 다가왔었던 멜로디로 애절하고 슬프고 눈물이 날것 같았던 그 순간을 잘 담아낸 곡이였다.


12  소망

이별뒤에 작은 소망이라도 담아 본다. 혹시나 그 사람이 다시 돌아 오지 않을까 하는 쓰잘데기 없는 소망 그렇지만 그런 소망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버티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월이 지나면 다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닫지만, 그 당시 헤어짐에 대해서 깊은 상처가 되었던 분들에게 잠시 위로가 되었던 노래 가사말이자 멜로디가 아니였던가. 이선희씨의 독특한 보컬 창법과 더불어 그녀의 색깔을 잘 담아낸 노래이자 앨범이였다.




노래를 감상한 느낌이라면 이선희씨의 2집 앨범은 이별 보고서였다. 이별에 대해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부드럽게 때로는 애절하게 노래로 화답해주고 있었다.


음악은 이별의 아픔을 달래주는 치료제였다.



※ 참고로 위의 글은 
은이c 추천을 받아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웃님의 노래추천을 받습니다. 원하는 아티스트나 그룹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주말마다 추천곡을 올려 볼까합니다. 다음주 리뷰를 할분을 기다립니다. 아무도 신청 안하시면 이 코너 문을 닫아야 해요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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