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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빨간색과 노래들

by Deborah 2018. 4. 4.



♡연인에게 보내는 아침편지 
 
 
찻잔에 영롱한 이슬을 만들고
새벽 별 두 눈에 가득 채우면
따뜻한 당신의 미소는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하루를 걷는 아침에
감사함을 전 합니다 
 
늘 부족하고
채워 질수 없는 가슴엔
당신 심장에 내가 있고 
 
내 심장에
붉게 물든 꽃잎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세상 속 에서
배운게 없었고
등지고 돌아서는
무서움을 알게 되었지만 
 
당신 속에서
많은것을 배웠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랑하는 마음 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동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늘 욕심 많은 날 이지만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이 만큼 만 당신을
사랑 하겠습니다 
 
당신안에서
숨을 쉬는 동안
더 이상은 욕심 부리지 않고 
 
당신 곁에 있어
고마운 하루에 감사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은 비워두며 살겠습니다.


누군가에는 빛이 되었다가 누군가에는 사랑이 되기도 했던 장미빛 순간을 기억한다면 가슴 떨림으로 다가 왔으리라. 오늘도 그런 가슴뛰는 마음으로 그대를 향해 달려간다. 그대가 내게 던진 한마디.."당신은 아름다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궁금해졌다. ,"그럼 제가 예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가요?"라고 했더니, 그는 말한다. "당신을 사랑하고 예쁜건 하나님이 주신 엑스트라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이 말은 나의 모든것을 사랑해준다는 그사람의 진심이 담겨져 있었다. 그렇다..여자는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에 오늘 하루가 별처럼 반짝이고 세상의 모든것이 장미빛처럼 찬란하게 보이는 법이다.

그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나니, 생각이 났었던 장미빛과도 같은 열정적인 빨간색을 노래한 곡들을 선곡 해본다. 그들의 멜로디는 오늘따라 속삭이는 바람처럼 내 귓볼을 간지럽혔다.

노래는 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슬픔도 있었고 희망도 있었다. 당신의 마음의 문을 노크하는 멜로디에 귀를 기우려보자. 




1. Chris DeBurgh - Lady In Red...

위의 곡은 1986년 그의 앨범 "Into the Light"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그의 아내였던 다이앤을 위해서 작사된 노래였다고 한다. 사랑하는 그의 아내를 처음 본 순간을 기억하면서 곡을 썼다고 하니 감동이 아닐 수가 없다. 그는 영국의 미니시리즈 "이것이 당신의 인생"이라는 드라마팀으로 부터 인터뷰를 받았을때,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나의 노래는 사랑하는 아내 다이앤의 처음 만났을때, 그녀의 모습을 연상해서 썼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첫 데이트때 입었던 옷을 기억이나 할까요? 라고 여운이 담겨진 멘트를 했었다. 그래서 반려자 분께 물어 봤다. "당신도 첫 데이트때 내가 입었던 옷을 기억하나요?"라고 했더니..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그럼 기억하지."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서 그랬다. "난 당신의 옷 보다 당신이 더 눈부시고 예뻐 보였어요." 하하하 정말 당신이라는 사람은 못 말린다..하하하 







2. UB40 - Red Red Wine

"붉디 붉은 포도주"는 원곡을 불러준 가수는 1967년 닐다이아몬드에 의해서 작사,작곡 되었고 불려졌다. 그 후, 1983년 유비 포티라는 그룹이 레게풍으로 색다른 편집의 곡으로 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노래였다. 그들의 노래는 빌보드 핫 100차트와 영국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기도 했었다. 그들이 들려주는 붉은 와인을 손에 들고 사랑의 건배를 한다.



3. Judas Priest - White Heat,Red Hot

"White Heat,Red Hot"은 주다스 프리스트 헤비메달의 갓과도 같은 그들의 존재감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멋진 연주로 다가온 노래였다. 스티브 해리스의 날카로우면서도 방력이 넘치는 멜로디로 들어 보는 뜨거운 밤의 열기를 연상케 해주는 곡이였다.



4. Blue Oyster Cult: The Red and the Black

브루 오이스터가 들려준 "The Red and the Black"노래는 19세기의 프랑스 정신적세계를 담았던 소설책이름과 동명타이틀이였고 그들의 1972년도 앨범이였던 "Tyranny and Mutation"에 삽입된 곡이였다.  그들의 노래는 마치 혼란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한 단면을 노래 속에 담아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도 했었다.



5. The Clash - Red Angel Dragnet

크래쉬의 노래였던 "Red Angel Dragnet"는 고전영화였던 택시 드라이버라는 영화속의 인물이였던 트레버스 버클이 뉴욕으로 오게되고, 베트남전쟁의 휴유증으로 사람들과 창녀들을 무자비하게 살인하는 악마와도 같은 그의 이야기가 담겨진 노래였다. 여기서 의미하는 레드는 죽음의 상징이기도 했다.

6. The Fixx - Red Skies


"붉은 하늘"은 픽스의  1982년도 발매되었던 노래로서 그들의 데뷰 싱글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이였다. 위의 곡은 빌보드 락앨범 차트에 3위를 기록하는 그들의 대표적인 곡이였다. 멜로디가 참 흥겹고 그루브한 감각이 살아 있는 노래였다. 여기서 말하는 "붉은 하늘"은 낭만을 꿈꾸게도 해준다.

7. Beth Orton - Blood Red River

Beth Orton이 들려준 "Blood Red River"라는 곡은 한마디로 친구와의 인연이 끊어진 내용으로서 빛물로 변해 버렸던 강가에서 후회와 연민이 담겨진 노래였다. 조용한 분위기의 마음까지 차분해져 오는 고해성사와도 같았던 멜로디로 다가왔다.


8. Warrant - I Saw Red

1990년 그해 겨울에 발매 되었던 워런의 두번째 싱글 앨범의 노래였던 "붉어진것을 봤어"라는 곡은 연인으로 부터 배신을 당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된 노래였다. 위의 곡을 작사한 보컬리스트 자니 레인은 집에 들어가자 침대에 자신의 절친과 애인이 잠자리를 하고 있었던 장면을 발견하게 되어 충격을 받은 후에 작사한 곡이라고 한다. 그에게는 절규와도 같았던 그 피눈물 나는 노래를 들어본다. 사랑은 이렇도록 한 사람의 배신을 통해서 슬픔과 고통을 쥐어짜는듯한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을 받게 된다.


9. U2 Red Hill Mining Town

1987년도 앨범 "The Joshua Tree"의 여섯번째 트랙의 "Red Hill Mining Town"곡은 1984년 영국의 광산노동조합원들의 파업을 선언했었고, 그 당시 마가렛트 대처 수상의 정책에 불만을 품었던 그들과 노래로 동참을 했었던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멜로디였다. 유투의 노래는 정치적인 성향을 띤 노래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 한곡을 들어 보게 되는데, 위의 곡은 그 당시의 시위 현장을 말해주고 있었다.



10. Nena - 99 Red Balloons

레나의 "99개의 빨간풍선"이라는 곡은 1983년도 독일어로 발매 되었을때의 제목을 번역하자면 "99개의 공기풍선"으로 해석이 되었다고 한다. 1984년도에 다시 녹음을 영어로 하게 되어 세인들을 사랑을 받게된 곡이였고 배경은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둔 독일의 상황을 99개 풍선으로 소망을 담아서 하늘에 날려 버린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진 노래였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소원성취를 하게되고 베를린장벽의 붕괴는 1989년 11월 9일에 발생하게 된다. 우리에게도 통일이 하루속히 다가오기를 노래를 들으면서 소원해본다. 



Chevelle - The Red


음악은 많은 색을 지니고 있었다. 뮤지션들은 정열적이고 

능동적인 색깔인 빨간색을 아름다운 노래로 승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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