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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

by Deborah 2018. 3. 23.




음악의 만남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오늘은 특별히 대중 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소개할까한다. 대중음악을 클래식의 리듬을 사용하게 되어 더욱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를 시켰던 노래가 여기에 있다. 



1.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 (1997年)/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


이현우씨의 위의 곡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곡이였으며 필자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던 곡이였다. 내가 철없던 시절 사랑하던 첫 사랑과 헤어졌을때 나의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노래였다. 노래 가사말 마디마다 내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것 같아서 더 애절하게 다가왔었다. 세월이 흐른 후, 생각해보니 그때는 왜 그랬을까. 그럴만한 값어치가 없었던 남자였는데...아마도 20대 순정을 받쳤던 남자였기 때문이였으리라. 이현우씨의 곡은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의 리듬을 사용하게 되어 곡의 진행을 더 흥미롭게 해주었다.




2. Sarah Vaughan A Lover's Concert /Bach- minuet in G major




Bach- minuet in G major



Sarah Vaughan A Lover's Concert



사라반 이 들려주었던 사랑의 콘서트라는 곡은 바흐의 미뉴엣의 곡조를 빌려서 만들어 내었던 멋진 멜로디였다. 그녀의 허스키 하면서도 아름다운 설레임을 가져다주는 사운드가 메마른 청춘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하고도 부족함이 없었던 곡이였다.





3. Elvis Presley -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 Martini - Plaisir D'Amour


Martini - Plaisir D'Amour



Elvis Presley - I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유명한 락컨롤의 황제로 통하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들려주었던 추억의 노래" 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네" 라는 멜로디는  잔폴 마티니의 "사랑의 찬가"라는 곡에서 리듬을 빌려 왔었다. 그래서인지 더 친근감이 갔었던 우리들의 노래였다. 사랑한다면 위의 노래 가사말처럼 해야 한다. 사랑에 빠진 한남자의 구애가 착착 감기듯 속삭임으로 다가 온다. " 난 당신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네요" 라고 말이다.



4. Lady Gaga - Bad Romance / Bach - The Well Tempered Clavier




Bach - The Well Tempered Clavier



Lady Gaga - Bad Romance

한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레이디 가가..그녀가 들려주는 배드 로맨스는 바하의 "the well tempered clavier"에서 리듬을 사용하여 더 멋진 곡으로 대중앞에 내놓았다. 댄스뮤직도 이렇게 클래식과 만나니 더 세련되어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이였던가. 아름다운 곡은 설명이 필요 없고 느낌으로 충분하다.


5. Procul Harum - A Whiter Shade of Pale / Bach - Air on a G String



Bach - Air on a G String



Procul Harum - A Whiter Shade of Pale


추억의 곡으로 손꼽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선율은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로 프로콜 하럼에 의해서 불려지게 되었다. 그들은 클래식과 발라드 락의 만남을 적절하게 리듬을 잘 타게끔 해주었다. 1967년에 세인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었던 그들의 노래 "A Whiter Shade of Pale "들으면서 심각하게 지난날의 추억 속에 숨겨져 있었던 사랑이라는 기억을 꺼집어 내어본다. 아늑한 그 시절, 그 순간으로 연결 되면서 노래는 나의 가슴 속에 그리움이라는 큰 그림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6. Bright Eyes - Road To Joy / Beethoven - Ode To Joy


Beethoven - Ode To Joy


Bright Eyes - Road To Joy

브라이잇 아이즈는 "기쁨의 길"이라는 곡을 통해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제대로 표현 해주고 있었다. 이렇게 클래식이 일반 대중 음악으로 탄생 되었을때는 색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마치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커피와 한잔 하면서 추억이라는 생각의 늪으로 빠져들어간다. 



7. Muse - Plug in Baby / Bach -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ach -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Muse - Plug in Baby


뮤즈의 곡은 일렉트로닉 기타의 사운드가 울림으로 다가왔었고 그들은 바하의 클래식 음악이였던 "Toccata and Fugue in D Minor"에서 음을 빌려왔었다. 어울리지 않을것 같았던 메탈과 크래식의 만남은 더 조화를 이루어주고 있었다. 음악은 장르를 추월한다는 말이 여기서 통하게 되었다. 더 세견된 메탈의 곡으로 재탄생된 느낌이였다.



8. Pet Shop Boys - Go West / Pachelbel - Canon in D


Pachelbel - Canon in D



Pet Shop Boys - Go West


펩샵보이즈는 "서쪽으로 가자"라는 곡은 그들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장소로 모두 가자라는 의미로 들렸던 노래였고 요한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이 디스코음악에도 활용되었다. 아주 멋지다는 느낌의 곡이였다. 성의 평등함을 주장 했었던 그 시대의 성소주자의 상징처럼 다가섰던 팹샵 보이즈의 꿈이 현설화 되어 가고 있는 진행형이였다. 


9. Xzibit, Dr. Dre - Symphony In X Major /Bach's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ach's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Xzibit, Dr. Dre - Symphony In X Major


랩음악에도 클래식 음악을 이용하게 되어 분위기를 묘하게 창출하는데 성공한 케이스가 되는 "Symphony In X Major"라는 곡은 Xzibit, Dr. Dre가 불러주었던 노래였다. 그들은 음악적으로 단순한 랩을 하기 보다는 한차원 예술적 감각을 지닌 곡을 탄생 시키는데 한 몫을 해주고 있었다.



10. The Beatles - Hey Jude /J.S.Bach - Arioso from Cantata BWV 156 - Adagio


J.S.Bach - Arioso from Cantata BWV 156 - Adagio



The Beatles - Hey Jude


비틀즈의 헤이쥬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 많은 세인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억의 고전곡이였다. 위의 곡은 폴메카트니의 곡이였지만 명목상 존네논의 이름이 올려졌다고 한다. 그 당시 존네논의 외도로 엄마인 신디아와 남겨진 줄리앙을 방문하면서 쓴 노래 가사말이였다고 한다. 그는 바하의 "Arioso from Cantata BWV 156 - Adagio"의 곡을 이용하여 더 멋들어진 헤이쥬드를 탄생시키는데 성공을 시켰던 멜로디였다. 언제들어도 좋은 그 시절의 곡, "헤이쥬드"는 마음 깊숙히 자리 잡고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하나의 리듬으로 공존하는 하나의 장르로 정립을 시켰던 멋진 뮤지션들의 

노고에 의해서 아름다운 멜로디로 다가 왔었던 노래들이였다. 

음악은 장르를 불문하고 공존할때가 더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Naver

[남자가 마음에 든다는 표현]  영어로 : I like that kind of man



이렇게 방문자수치가 미쳐가고 있었다. 방문자 수치가 없을때는 없어서 걱정이고 너무 많이 들어오면 

많이 들어와서 걱정이 앞선다. 이러다 블로그가 저품질 되는건 아닌지 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정상적으로 따지면

어제의 방문자 수치가 원래는 맞는 수치인데..이건 너무 많이 들오신다. 어디서 들어 오는건지..? 유입경로를 보면 다 티스토리에서 들어 오시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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