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웃 추가난을 정리하다 보니 이웃이 100명이 넘어섰다. 결국 자주 왕래가 없었던 이웃분을 삭제하게 되었다. 그분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새로운 이웃을 추가 하기에 불가피한 조치였다. 왜 티스토리는 100명만 이웃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만큼 러브레터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니 기분은 썩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왜 블로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것은 연초에서 부터였다. 물론 나의 우울함과 한국의 다녀온 후의 후유증이 증가 한 이유도 있었지만 궁극적 이유는 대충 이러했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이유

1. 그냥 만사가 귀찮아 졌다.

2. 한국에 더 그리워졌다. 블로그 들어오면 더 그리움이 쌓일 것 같아서??

3. 권태기였다.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꽤 오래된 티스토리 장수 블로그중에 하나다. 그래서 권태기가 올만 했다라고 우겨 본다.

4. 블로그를 해야하는 동기가 사라졌다.

5. 내가 글 올려도 그만 안 올려도 그만이라는..생각..그리고 누가 내 글을 보려고 올까라는 생각들.. 

6. 어느때부터인가 다른 블로그와 비교를 하게 된다. 그 때부터 왜 블로그를 해야 하지?? 난 왜 하지?? 라고 생각했었다.

7. 아이디어가 고갈 되어 갈때

이렇게 일곱가지 이유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것이고 다음은 내가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 해보면 대충 이러하다


1. 정신이 맑아진다.

2. 나의 생각을 노래에 담을 수가 있어 좋다. 그날의 일상이 반영되는 그런 레파토리의 노래가 주를 이룬다.

3.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올리지만 댓글을 올리면 호응해주는 분들이 있어 글을 쓰는 힘이 생긴다.

4. 이웃님들과 댓글로 소통하면서 친분을 쌓고 외국 생활의 고달픔을 달랠 수가 있어 좋다.

5. 이곳은 나만의 공간 특히 남편도 못들어 오는 나의 글 나만의 것이기에 소중하고 더 집착하게 된다.

6. 음악을 주제로 하다 보니 음악에 흥미를 못느끼는 분들도 있어 그분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노래 테마꺼리를 찾는것이 즐거움이 된다.

7. 이렇게 소중한 글들이 모이면 나중에 큰 재산이 되어 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8. 한국의 이야기를 이웃 블로그를 통해서 알아간다.

9. 컨텐츠가 좋은 블로그는 공부도 하게 된다.

10. 그래도 열성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은 이웃님의 채찍이 아니였던가 한다.  은이씨의 도움이 컸다. 잠수 탈피에는 동기가 필요하다. 그 동기를 은이씨와  Bliss이 해준것 같다. 감사합니다. 

은이씨가 남겼던 댓글 : "음악선곡 요번에도 잘하셨네요 ㅎㅎ

듣기 편하고 좋아요 
이거 올리시고 또 잠수타실듯 ㅎㅎㅎ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Bliss :)님이 남겼던 댓글:

아...앞부분의 시도..마지막 부분의 Deborah님의 글귀도 마음에 확 와닿네요! 지식과 공감을 함께 담은 설명글 덕분에 노래 들을 때 더 신중하고 무게감있게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음악을 편식하는 저에게는 참 좋은 사이트입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




이렇게 대충 정리를 해보게 된 블로그를 하는 이유였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다 있다. 블로그를 시작 하시는 분들에게 대충 이러한 동기로 시작했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블로그 초대장을 배포를 해본다. 데보라 블로그의 첫번째 초대장 나눔의 시작이다.. 


초대장 필요하신 분들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이 무효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작년 12월 부터 제한을 두었다고 하네요. 일주일 안에 블로그를 만드셔야 합니다. 그럴 용기가 없는 분들은 댓글을 남기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댓글로 왜 블로그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을 해주시면 초대장을 보낼께요. 



참고로 데보라 블로그 친구삭제 들어갑니다. 친구 등록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꼭 빠짐 없이 할께요. 블로그 활동을 3년간이나 하지 않으신분의 블로그는 친구등록을 삭제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블로그 궁극의 힘이라는 블로그는 영구 삭제 안 합니다. 이분은 이미 고인이 되신 분으로서 데보라의 초창기 이웃님이십니다. 데보라의 배너도 만들어 주셨던 분이세요. 아래는 그분이 생각나서 들렸는데 방명록에 저 말고도 궁극님을 그리워 하는 글이 있길래 캡쳐를 해서 올려 봅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궁극의 힘님 블로그 방문 해보세요. 지금은 하늘나라 있지만 그곳에서 지켜 보고 계실겁니다.

궁극의 힘님

http://ultimatepower.tistory.com/guestbook?time=1314592839


이것이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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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18 00: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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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욜로리아 2018.03.18 14: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이 더 그리워졌다 란 이유가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전 오히려 블로그와 화상통화등 인터넷 발전으로 덜하지 않을까했는데 더 다가서고 싶으셨겠군요~~~ㅜㅜ
    그래도 데보라님 좋은음악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아요~~~^^

  10. 2018.03.18 16: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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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3.18 16: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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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03.18 16: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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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디프_ 2018.03.18 17: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랜만이에요 Deborah님! 잘 지내셨죠?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가 정말 공감가요. 다이어리에 이렇게 상세히 쓸 수 없기에
    먼훗날 20대의 저가 그리울 때 다시 볼수도 있고.. 남들은 모르는 저만의 공간이기에 제 생각을 제약없이 담아낼 수도 있고..ㅋㅋㅋ 시작할때는 몰랐던 블로그의 순기능들이 정말 좋네요

  14. 라디오키즈 2018.03.19 10: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호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나혼자 쓰는 글이라면 굳이 온라인에 글을 쓸 필요가 없겠죠.
    Deborah님에 비하면 전 그 호응이 참 적지만, 그래도 열심히 채우고 있네요.ㅎ Deborah님도 기운내세요~

  15. 보약남 2018.03.19 16: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보라님의 활발한 블로그활동 기대합니다^^
    한번씩 좋은 음악이 없을까 생각하면 데보라님 블로그에 들립니다ㅎㅎ
    블로그마다 색깔이 있는데 데보라님 블로그는 확실한 색깔을 가지셨어요^^

  16. 하스텐 2018.03.20 15: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저도 2007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번씩 꼭 오는 블태기 때문에 5번이나 블로그를 옮기다보니 내용에 공감이 되네요. 그래도 데보라님은 이웃분들 덕분에 극복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

    저도 옛날에는 오늘의 음악추천이란 형식으로 소개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요즘은 이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해서 실험해볼까 하는데 체감되는 부분이 있으셨는지 궁금하네요.

  17. hehebubu 2018.03.22 22: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아 ㅎㅎ 이런분들덕에 블로그할맛이 생기는거죠~ㅎㅎ

  18. 애리놀다~♡ 2018.03.25 1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요즘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이걸 해서 뭐 좋은 게 있나도 싶고 또 누가 읽나도 싶고.
    데보라님과 비슷한 듯한 그런 이유에서 블로그를 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블로그 휴식이 더 좋은 것 같긴 해요.
    나중에 블로그가 그리워지면 다시 돌아올 지도 모르지만요.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지내세요. :)

  19. 화이트퀸 2018.03.25 22: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비슷한 이유로 블로그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데보라님 같은 반가운 분들이 티스토리를 지키고 계셔서 저도 가끔씩 포스팅을 하게 된답니다.
    (티스토리 이웃은 100명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ㅎㅎ)

  20. 세포. 2018.03.25 23: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면 드는 생각이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만사 귀찮아지고, 소재 고갈에.. 등등.. 블로그를 살짝 둘러봤는데 정말 글을 잘쓰시는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21. 우럭씨 2018.04.17 21: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최신글 보다가 여기까지 보게 됐네요 :)
    저도 같은 이유로 요즘 블테기..살짝 왔는데
    다시 힘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