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패리스 아일랜드 해병대 모병소

by Deborah 2017. 12. 14.

Parris Island(패리스 아일랜드)의 해병대 모집소는 1915년 11월 1일에 처음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은 2만명의 신병들이 이곳에서 탄생 됩니다. 이런 패리스 아일랜드의 해병대 모병소를 지난 여름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추억의 시간 속으로 여행을 잠시 떠나 볼까 합니다.

장래 사위가 될 분의 차인데.. 어쩐지 위험한 인물이 타고 있을것 같지 않나요?

해병대에 입소하면 이런 빌딩에서 지냅니다.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주 힘든 훈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해병대를 만든다 라는 구호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로 일맥 상통하는 문구였어요.

신병들이 지내고 있는 곳을 잠시 그분의 도움으로 방문 해봅니다.

이렇게 각 부대와 선의의 경쟁을 우승컵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최고의 신입해병대에게 주어지는 부대의 상이라고 하네요.

우성컵과 군인을 상징하는 군화로 된 상패도 있군요.

이렇게 이곳에는 멋진 나무들이 많이 있더군요. 여름철이라 한층 운치가 더 했던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이 이날따라 부러울 정도로 맑게 비쳐 주고 있었지요

이오 섬 전투의 기념비로 알려진 패리스 아일랜드의 상징적 유적으로 남아 있는 동상이랍니다. 함께 미국 국기를 바치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이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념이 담겨진 동상이더군요.

2차대전때 일본과 격전을 벌렸던 이오 섬 전투의 기념비라고 합니다.

부모님들과 고위급 참관인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해병훈련 졸업식을 마치는 장소라고 하네요.

졸업식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2성 장군의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시인인 윌리엄 에드워즈의 시가 함께 있어 사진 촬영을 해봅니다.

해병대 훈련병들이 탄 버스에요.

이렇게 많은 신병들을 태운 버스가 이곳에 멈춥니다. 신병들의 졸업식 예행연습을 하기위해 집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병들을 태웠던 버스는 이렇게 사라집니다.

이곳 해병대의 전설의 노란 발자욱이라는 곳인데요. 전통으로 내려 오는 행사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해병대 신입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해서 처음으로 노란 발자욱이 있는 곳에 줄을 선다고 합니다. 이것이 전통으로 내려져 왔다고 합니다.

이곳은 신병들이 들어가는 빌딩인데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그렇듯이 이곳 빌딩에는 신병만 들어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뭘까 하고 보는데.. 부산이라고 적혀져 있더군요. 알고보니 6.25 한국전쟁때, 부산착륙작전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이곳에서 파병된 병사들이 싸웠다는 내용이였지요.

이렇게 기념비로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던 병사들이 출전한곳을 기념하도록 사격장의 이름으로 해놨습니다. 아마도 사기충전의 일환으로 해놓은듯 했습니다.

실외 사격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사격 목표물도 보입니다.

우리나라 부산을 지키기 위해서 여곳에서 훈련 받았던 병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