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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Reviews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by Deborah 2017. 11. 12.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


아이유(IU)라는 이름은 'I'와 'You'를 합친 합성어로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위키글인용) 아이유는 우리들에게는 한 시대의 음악 문화를 이끌어준 인물로서 24세의 나이라고 하지만 음악적 감수성으로 따진다면 성숙된 노련미를 돋보이는 뮤지션이였다. 작사,작곡 의 멋진 솜씨로 팬들의 지지층이 한 세대층을 넘어선 그녀의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팬덤층을 형성하는 이유였는지도 모른다.


오늘 나누고자하는 그녀의 2017년 앨범으로 내놓았던 꽃갈피 둘 앨범 이야기로 다가간다. 그대들의 메마른 감수성의 가을비라도 내리듯 그렇게 스며들듯 우리 곁에 다가온 리메크곡들로 우리 품에 안겨다준 추억의 노래들이였다. 70년대를 걸쳐서 2003년도 유행했던 노래들을 아이유의 멋진 편곡으로 곡들마다 특유한 느낌으로 다가왔었던 멜로디였다. 옛 노래가 이렇게 세련되게 오늘날 감성도 자극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위의 앨범을 통해서 재확인 해보게 되었다.


그녀의 달콤하고 청아한 보컬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지도 모르는 노래를 들어 보자. 그대들의 잠자고 있었던 감수성이 깨어나게 될것이다.





"어젯밤 이야기"는 소방차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서 1987년에 나온 댄스풍의 노래가 아이유가 불러주니 또 이런 느낌도 있다는 편곡의 놀라움을 재발견하게 되는 노래였다. 댄스풍의 노래도 아이유가 부르니 이렇께 멋지게 리메크의 멋진 그녀의 노래로 재 탄생되었다.




"가을아침"은  양희은씨가 1991년 원곡으로 아이유의 상큼함으로 들려주는 보컬의 풍만함이 가득했던 노래로서 아침에 들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묘한 매력이 발산되는 곡이였다. 가사말도 여유로움과 하루의 일상들이 잘 담겨진 아름다운 멜로디였다.




2003년 이상은의 11집(신비체험)에 수록 되었던 곡으로서 아이유만의 편곡이 잘 된 노래로 느낌 충만 100프로의 노래였다. 이상은이 불러준 느낌보다는 아이유가 노래 해서 더 좋았다는 좋은 반응을 보여준 멜로디였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김건모씨의 1992년 데뷰앨범에 수록된 노래였다. 위의 노래 또한 아이유만의 특유한 감성이 살아 있었다. 또 다른 느낌의 편곡의 멋진 솜씨를 자랑해주는 그녀였다.



정미조씨가 원곡을 불러 주었던 개여울은 1972년도에 발표된 노래였다. 옛 노래의 감성을 현대식 감수성을 가득 담아서 대중들에게 전달 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가득 담겨진 아이유만의 특유한 애절함으로 다가 왔었다. 



"매일 그대와"라는 곡은 최성원씨가 원곡을 불렀고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를 했던 노래였다. 오늘은 아이유가 그녀만의 색깔로 색다르게 불러 주고 있었다.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많이 살린 편곡으로서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온 노래였다.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서 문득 한국의 존 바에즈가 아니였나라고 착각 할 정도로 대중적 영향력을 많이 남겨준 뮤지션으로 다가 왔었다. 음악인들에게 생명력과도 같은 감수성을 100프로 기량을 돋보이면서 대중에게 음악은 세대차를 극복하게 해 준다는 사실을 그녀가 들려준 노래를 통해서 재 발견하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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