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elebrities/Celebrities Male

대만 아이돌 드라마의 대명사 하군상

by Deborah 2017. 3. 11.

하군상 (Mike He) 영화배우, 모델
출생
1983년 12월 28일 (만 33세), 대만 타이베이
신체
180cm66kg  |  B형
데뷔
2002년 잡지 'Men's UNO'

하군상과 관련된 작은 에피소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가 볼까한다.

며칠전에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날, 알라스카 있는 큰딸 아라와 통화를 했었다. 아라는 엄마의 드라마 취향이 바껴진것에 대해서 타박을 하기 시작했고 한국 드라마가 더 좋지 않느냐는 말을 던졌다. 필자의 대답은 요즘 하군상이 출연한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말을 했더니, 하군상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미지 사진을 보내 주었다. 사진을 보더니 딸이 한다는 말이 참 웃겼다..

"엄마..이 사람..이홍기 닮았잖아!"

하하하하 뭐...이홍기를 닮았다고? 하하하.. 웃고 말았다..정말 닮지도 않았는데...외국에서 자란 딸의 눈에는 동양인은 다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었다. 남편도 한마디 하신다.

"음...홍기 맞군먼...그래..하하하..아주 닮았어..!"
"뭐가 이홍기를 닮았다는 거야!"

내 눈이 미치지 않고선 도저히 인정을 못할 부녀의 황당한 답변 때문에 웃을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난다.


그는 매혹적인 눈매를 지녔다. 그래서 다들 그에게 빠져 들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하군상에 대해서 한 글자로 요약을 해보라고 한다면... 서슴치 않고 말할수 있는 것은 키스신, 카리스마,아이돌 이라는 글자가 떠 오른다. 하군상은 아이돌 드라마의 대부격으로 봐도 손색이 없는 분으로서 그의 드라마를 본 분이라면 빠져 나올수 없는 마술에 걸려든것 처럼 빠져든다.


대만의 빅스타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드라마의 키스씬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인물이 하군상이 아닌가 한다. 하군상과 열연을 했던 많은 여배우들의 공통된 의견은 그와 같이 드라마를 하게 되면 진짜 사랑하는 사람처럼 사랑을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매력에 빠져들수 밖에 없다고 평을 했다. 눈을 제대로 쳐다 볼수가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눈동자를 지니고 있는 배우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렇듯이 그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비쳐지는 그의 역활에 충실한 배우이며 마치 그의 인생의 무대는 드라마이고 그 현장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첫 연예계 생활은 2002년도 모델 활동을 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워낙 인물이 출중하다보니 드라마의 섭외가 들어오게 된다. 타이페이에서 첫 연기 생활이 시작된 계기는" 7학년" 이라는 청소년 드라마를 통해서 였다. 그 드라마가 상영될 당시 많은 드라마 프로듀스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모양이다. 그가 대중적으로 대스타덤에 오르게 된것은 양승림과 함께 출연했던 악마재신변을 통해서 였다. 그후, 그가 출연한 모든 미니시리즈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다. 그의 출연작품 중에서 13번의 주연을 했을정도니 그 만큼 인물과 연기가 따라 준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의 연기를 보면 나이가 들어 가면서 성숙되어 간다는것을 볼수가 있었다.



또한 그는 글솜씨가 뛰어나서 개인적으로 책도 출간을 할 정도라고 하니 나름 재주가 많은 배우인것 같다. 여러 드라마에서 그의 노래 솜씨도 뽐을 내었지만, 가수로서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배경음악을 레고팅한 정도의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음악 앨범을 내어도 손색이 없는 멋진 성대를 갖고 있는 분이다. 참고로 많은 세월 연기 생활을 하면서도 아직까지 연애 스캔들이 없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은 배우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그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는 중이라고 한다.





어느 중국 인터뷰에서 수많은 대만의 미모의 여주인공과 키스씬을 하면서 어떤 분과의 키스가 가장 좋았느냐라는 난감한 질문에 역시 미락짜요를 같이 열연을 펼쳤던 왕심릉를 첫번째로 손꼽았고 두번째는 幸福最晴天(행복최청천)에서 배드씬의 프랜치키스를 장균녕과 과감히 시도한 장면을 생각 한다면 당연한 2위라고 여겨진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환환애와 악마재신변에서 열연을 했었던 여배우 양승림과의 키스씬이  좋았다는 평을 했다. 양승림은 자신이 첫번째가 아니여서 좀 불쾌해 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져 온다. 


자신의 이상형 여자는 어떤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알겠지만, 예쁘고 남자에게 예절적인 여자 보다는 도전적이고 길이 들여지지 않은 말괄량이 같은 여성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여성은 자신을 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상대가 도전적이면 사랑의 게임을 할 마음이 있다는 의사로 보여진다. 아직은 그렇게 열정적인 여성을 만나지 않은 모양이다. 아직도 싱글이며 여전히 대만의 아이돌 드라마의 지존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허군상이 불러주었던 드라마 주제곡을 올려 본다. 그가 들려주는 멜로디에 빠져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내가 본 하군상의 드라마 모음집


2011년도 작품 미락짜요에서 들려주었던 달콤한 그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체를 메아리치고 있었고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느낌이 고스란히 팬들 가슴에 남게도 해주었던 달콤하고 사랑스런 보컬로 들려온다.



2007년 환환애의 오프닝 주제곡을 불러 주었다. 사랑의 삼각관계에서 자신의 사랑을 성취한다는 이야기가 담겨진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그의 목소리는 달콤한 멜로디로 들려 오고 있었다. 그의 완벽한 외모 만큼이나 노래도 매력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음을 느낀다.





2016년의 양승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함으로서 다시 만남을 갖게 된 하군상이다. 팬들 가슴에는 미니시리즈 환환애와 악마재신변의 귀여운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위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서 양승림은 연예계에서 만났던 소중한 세 남자와 인연을 뮤직 비디오를 통해서 말해준다.첫번째의 남자는 하군상으로서 그녀의 첫 사랑으로 나오게 된다. 이번 뮤직 비디오는 그들로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아닌가 한다. 많은 팬들의 기대감은 그들이 현실에서도 커플로 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드라마 일뿐이고 현실은 다르다. 

이제는 품절남이 되어 버린 하군상의 현재 근황을 어느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다.

출처:https://m.cafe.naver.com/mjbox/50759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