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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2016년의 안타까운 이별뒤에 남겨진 그들의 음악

by Deborah 2016. 12. 30.



올해는 유명한 음악인들이 하나,둘씩 우리들 곁을 떠나간 한해이기도 했다. 2016년의 마지막을 앞서서 그들이 남겨준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자한다. 그들의 음악은 향상 그 자리에서 용기와 때로는 위안, 행복을 주는 멜로디로 다가 오고 있었다. 

뜨거운 커피처럼 한 겨울을 녹여줄 그들의 음악이 다가 간다. 우리는 느낄것이다. 뮤지션의 죽음뒤에 남겨진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멜로디를. 



1. George Michael 

12월 마지막의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은 바로, 조오지 마이클이라는 영국의 뮤지션이었다. 그는 12월 25일 런던의 그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53세라는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1980년대 웸이라는 듀오로 출발해서 90년대의 솔로의 전향과 더불어 그의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그는 동성애의 권리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뮤지션이였다. 여러 콘서트를 통해서 자선활동에 기부를 하기도 했었다. 이런 그의 노력과 세상에 알려진 그의 공로를 뒤로 한채 이제는 하나의 별로 우리 가슴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마치 그가 불러준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처럼 사라져간, 그를 그리워 하면서 들어 보는 그의 노래는 그리움을 남겨주었다. 



2. Leon Russell

레온 러셀은 싱어송 라이터이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재능을 지닌 분이셨다. 그는 74세라는 나이로 11월 13일날 별세하고 말았다. 그의 음악적 업적은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고 많은 크래식 레코드를 세상에 내놓기도 했었다. 그는 밥딜런, 롤링스톤즈, 앨튼존, 조커거등등 수 많은 유명인들의 노래를 프로듀스도 했으며 그들과 함께 음악으로 교감을 했었다. 그는 2011년도에 락컨롤 명예전당에 입성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많은 음악적 공로를 지니고 음악인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기도 했다. 오늘은 그의 음악을 들어본다. 여러분을 위한 노래 "A song for you"를 들어 보자. 당신과 나누고자 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



3. Leonard Cohen 

레오나드 코헨은 11월 10일 82세의 나이로 별세하고 말았다. 그는 70년대 밥딜런과 존 바이즈 그리고 닐영이 활동 하던 그 시절 혜성처럼 나타난 뮤지션이였고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기도 했었다. 음류 시인이라고 칭할 만큼 그의 음악적 감각과 가사말이 주는 아름다움과 성숙된 삶이 녹아 내리는 음악을 했었던 뮤지션이였다. 그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노래 "You Want It Darker"라는 곡을 들어 보면서 음악이 주는 평안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그의 모든 삶의 이별을 고하는 마지막 노래를 들어보자. 당신의 마음속으로 느껴지는 음악으로 다가간다. 






4. Prince

4월 21일은 프린스 팬들 가슴에 아픔을 남겨준 날이였다. 프린스가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던 날이였다. 세계의 많은 프린스 팬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었다. 그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한 뮤지션으로서 펑크와 알앤비 음악등에 많은 업적을 남긴 분이셨다. 그의 죽음의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나왔다. 미국의 음악적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그의  음악이 오늘은 조용한 인터넷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수 많은 명곡중에서 "when doves cry" 비둘기가 울때 라는 곡을 선곡해봤다. 그의 음악은 시적인 의미의 가사말과 더불어 음악적인 세련미가 돋보이고 독창성이 함께 했었다. 




5.Paul Kantner 

폴 캐너는 1월 28일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는 60년대 사이키 델릭락의 선두주자였던 제퍼슨 에어프랜(Jefferson Airplane) 밴드를 만든 원조 맴버였다. 보컬 리스트이자 리듬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그는 음악적 인생을 통털어서 본다면 히피문화의 큰 영향력을 미치기도 했었다. 노래를 통해서 하나로 융합을 시키고 젊은 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그 당시 만들어 내셨던 분이였다. 오늘은 "Somebody to Love"라는 곡을 들어 보면서 그가 만들어낸 하나의 음악적 문화를 간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6. Glenn Frey 

그룹 이글스의 창립 맴버였던 그랜 페이가 1월 17일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글스의 기타리스트로서 명성을 날렸고 작사 솜씨를 뽑내었던 대표적인 곡으로서 "호텔 캘리포니아"와 "데스페라도"를 예를 들수 있겠다. 전설적인 그룹의 명성을 뒤로 한채 그가 들려 주었던 아름다운 크래식락의 명곡인 호텔 캘리포니아를 1977년 3월에 메릴랜드에서 가졌던 라이브곡으로 들어본다. 음악인의 삶을 살다가 노래로 그의 명성을 남기고 떠난 인물이였다. 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녀도 부족함이 없었던 그의 음악적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감미로운 리듬에 몸을 맡껴 본다.



7. David Bowie 

전설적 음악인의 삶을 살다간 데이빗 보위는 1월 10일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그는 18개월이라는 암투병 생활을 하다가 69세의 나이에 세상과 이별하게 되었다. 실험적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장르의 시도와 더불어 다양한 노래로 세인들에게 각인 되었던 뮤지션이였다. 재즈, 락, 댄스, 일렉트로니카, 소울 음악등으로 음악적 재 해석을 한 분이셨으며, 그의 음악으로 모든것을 극복하고자 하였던 뮤지션이였다. 






8. Sharon Jones 

11월 18일 60세의 나이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샤론 존스는 소울과 펑크라는 음악이 진정 무엇인지 세상에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이였다. 그녀의 20년 음악 인생을 통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 뮤지션이였다. 그녀의 풍부한 감성으로 진하게 다가오는 음악은 마치 깊은 소울 음악의 진정성을 보여준 예가 아닌가한다. 들어보면 볼 수록 더 감칠 맛이 나게 다가왔던 그녀의 음악, 바로 우리의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리듬으로 담아내고 애절한 목소리로 다가왔던, 세상을 향한 외침의 소리였다. 오늘은 그녀의 대표곡인 "100 Days, 100 Nights"라는 곡을 들어보자. 마치 위의 곡은 그녀의 음악이 100일 밤,낮이 아니라 365일 밤,낮을 같이해도 부족함이 없는 멜로디임을 증명해주듯 아름다운 멜로디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있었다.


9.Joey Feek

Joey Feek은 칸츄리 싱어로서  2014년도 자궁경부암 선고를 받고 결국 이렇게 3월 4일 ,40세의 나이로 올해를 넘기지 못하고 수 많은 하늘의 별처럼 하나의 별로 팬들 가슴에 남게 되고 말았다. 그녀의 남편 잭과 함께 공연해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곡 "If I Need You" 들어본다. 그녀의 보컬과 남편인 잭의 연주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가 아닌가한다.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는 이렇게 귀를 속삭이듯 다가오고 우리는 그 노래 속에서 사랑이 진정 무엇인가를 재 확인하는 순간이 되었다. 오늘 사랑하고 있는 당신, 미래의 사랑을 기대하고 있는 그대들을 위한 사랑의 멜로디가 잔잔한 여운으로 다가간다.



2016년 마지막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해 아쉽게도 세상과 이별하게 된 뮤지션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그들의 음악적 삶은 때로는 힘들고 외로운 길이였지만, 음악으로 세상을 향해 울려퍼지는 멜로디가 때로는 감동과 기쁨, 외로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꼭 기억해야할 그들의 음악으로 마지막을 장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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