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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Feed the Hunger 체험기

by Deborah 2016. 11. 14.

출처:구글 이미지

Feed the Hunger(FH)라는 미국과 세계적으로 배고픔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위한 식량 보급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음 위의 프로그램은 실시하는 분은 1971년 닥터 레리 워드라는 분에 의해서 시작된 캠페인이였고 지금은 재단이 있어서 미국과 20개국의 나라에 식량 보급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위의 프로그램을 실시한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이 목적이였다. 주로 지역 교회,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참여해서 위의 단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기본 모토는 시편 146장 7절 말씀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이런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하고 어떤 음식이 가족과 아이들의 배고픔 달래주고있는지 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실제로 위의 Feed the Hunger식품을 요리해서 먹어 보는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큰 아들은 몇 숟가락을 먹더니, 한다는 말은 예상했던 대답이였다.

"엄마..난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만 먹을래요." 라고 했지만, 결론은 맛이 없어서 안 먹겠다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강제적으로 먹이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둘째 아들 가온이도 먹는 흉내를 내더니 몇 숟가락으로 떠서 먹고 그만 수저를 내려 놓고 말았다. 그렇게 나쁘고 먹지 못할 음식이 아닌데, 아마도 고급스런 음식을 먹다 보니 입맛이 까다로워졌나 보다. 하지만, 막내딸 나린이는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또 먹었다. 그래서 감사했다. 나린이가 아프리카에서 입양한 딸이라서 다 먹어준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착한 딸의 마음을 엿 볼 수가 있었다. 아들들은 반성좀 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맛이 없는걸 강제로 먹게 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라고 반문을 한다. 결국 큰아들 작은 아들은 음식이 맛이 없다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너희도 굶어 봐야지, 얼마나 음식이 소중한지를 알지." 라고 되새김질을 하고 있었다. 





이런 포장지로 나와서 위의 식품이 6명의 생명을 살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1불을 내면 22명이 먹을 수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가 있다고 한다. 작은 도음으로 큰 일을 할 수가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보기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많은 생명을 살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양소 균형이 잘 잡혀진 식품이라고 한다.

실제로 콩과 비타민 그리고 쌀 , 말린 채소등 여러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섞여져 있었다.

직접 음식 사용 설명서대로 요리를 해보니 이런 죽 같은 모양으로 탄생되었다.

"자..이제부터 먹어 볼까요?" 라고 하자 방긋 웃어주는 귀염둥이 아이였다.

바로 이 한 그릇의 양이 한 사람에게 배당되는 음식이라고 한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이렇게 음식을 만들어서 준다고 한다.

다 같이 모여서 먹어 본 음식 후기는 "어.. 이거 보기보다 먹을 만한데.."라는 평으로 나왔다. 다들 처음에는 먹기를 좀 꺼리는 눈치였지만, 먹어보니 치킨 맛이 좀 나는것 같다는 평이 많았다. 그래도 흡족해 하는 눈치였다.

이렇게 필자도 한 그릇을 비웠다. 배고픈이들의 고통을 이렇게라도 동참 할 수가 있어서 기뻤던 하루였다. 하지만 아직도 주위에는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아픔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였다. 미국에는 10가정 중에 한 명이 배고픔에 시달린다는 보고서를 본 기억이난다. 잘 산다는 선진국에도 가난때문에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발견하면서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하는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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