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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남편이 뿔이났다

by Deborah 2016. 6. 18.




우리 가족은 매일마다 설거지 당번을 정해놓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 보범적인 가정이다? 사실 설거지 당번을 정해놓고 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는것을 무엇 보다 잘 아는 남편이였다. 그런 남편이 잔득 쌓여진 설거지를 보면서 갑자기 화가 난다고 했다. 무엇이 남편을 화나게 했을까? 그가 화가 난 이유는 잔뜩 쌓여진 설거지 때문이 아니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위의 글을 작성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글을 쓰야할까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자판을 뚜드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니 웃습기도 하고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생각도 드는 순간이다.


이야기의 구체적인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면, 미국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지난 일요일에 벌여졌던 무슬림자의 게이바 총난도질 사건에 대한 내용이였다. 이 사건을 통해서 게이바에 있었던 50명의 인명을 빼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이였으며, 2001년도 무역센트 테러 저격사건 이후로 미국에서 벌여진 민간인 저격 사건의 최 다수 인명을 낸 사건이였다.




Greg Zanis built 49 wooden crosses then drove 1,200 miles from Illinois to Florida to place them outside the Orlando Health Medical Center. "My message today is love your brother, love your neighbor. Don’t judge ‘em." 


그랙 자니스는 49개의 십자가를 만들어서 1,200마일이라는 일러노이주에서 프로리다 주까지 가게되고 올랜도 헬스 메디컬 센트에 배치해놓았다. " 오늘 내가 전하는 메세지는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고 당신의 형제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정죄를 하지 맙시다." 



이즈음해서 왜 남편이 화가 났는지에 대해서 대충 설명하자면 이러하다.


왜 언론들은 사건을 게이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가?


이쯤해서 왜 남편이 화가 났는지에 대해서 대충 설명하자면 이러하다. 남편이 화가 난 결정적 이유는 언론의 부채질이라는 점이다.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몇몇 분들으 눈치를 채고 계시겠지만, 필자의 남편은 군목으로서 미국 군인들의 영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고 담당하는 역활을 하고 있었다. 물론 종교적인 시선에서 남편이 바라보는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유명한 미국의 포털 사이트는 다들 합작이라도 한 듯이 첫 뉴스 페이지가 프로리다 인권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왜 ... 이 사건의 중심을 게이인권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내고 있었다.


동정론에 호소하는 그들의 태도


이번 사태를 통해서 많은 게이 사상자를 낸 사건은 안타갑지만 그렇다고 동정에 어린 시선으로 바라 보는 사람들을 선동해서 게이 인권의 평등을 주장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남편이 바라 보는 게이의 시선은 옳고 그름이 세상에 존재 하듯이 우리의 성도덕도 올바른 가치관이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무조건 불쌍하다고 게이결혼을 인정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동성애결혼이 합법화 된 미국은 법적으로는 그들의 인권보장과 자유를 얻은 셈이된다. 하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의 호흥도를 얻고자 하는 그들의 모습이 눈살이 찌푸려 진다고 말했다. 


우리가 그들의 행위를 처벌할 능력은 없다


테러리스트인 무슬림자가 게이바에서 저지른 행동은 용서 받지 못할 일이라고 남편은 지적했다. 오로지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의 행위를 벌할수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 우리는 그들의 행위를 처벌할 능력이 없다. 


Agree or Disagree? 인정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영어 단어중에서 approval (승인) 라는 단어가 떠 올랐다. 게이 커뮤니티는 온라인 상으로 그들의 생활 방식을 인정해 달라는 목소리를 한층 높이고 있었다. 그들의 흔히 쓰는 단어중에서 동의하다, 즉 인증하다라는 말을 통해서 우리의 생활 방식을 인정 한다고 말해요..라는 배너까지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남편은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다 그들을 인정 한다고 해도 우리 크리스천은 진실을 직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허용을 하는 상태로 변해 가는 태세를 보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남편은 이의 사건의 초점을 게이인권 보다는 ISIS라는 테러단체에 집중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글을 마치며, 많은 날들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짓밟아 온 세상에 대한 호소를 큰 외침으로 말해주고 있었던 게이 커뮤니티들을 화나게한 사건이였다. 지난 일요일의 사건을 통해서 그들은 말한다. 우리도 사랑할 권리가 있고 우리의 사랑을 인정 해달라고 말이다. 이런 목소리가 언론의 힘을 입어서 미국 전체적으로 불이 번져 나가듯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바로 봐야 할 것은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 믿음의 현주소를 찾아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언론이 뭐라고 하던 신경 쓰지말아요. 정치인과 악당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말아요. 나라 전체가 틀린것을 맞다고 할때도 말이죠. 이 나라는 주춧돌이 되는 것이 필요해요. 우리가 믿음안에 설 수있는 것이 반대와 결과에 상관 없이 말이죠. 악당, 언론과 온 세상이 당신에게 물러 서라고 말 할때, 강 근처에 믿음의 나무를 심는것이 당신이 할 일입니다. 그리고 모든 세상이 말할때, "아뇨..당신이 물러서요!' 라고 말해야합니다.




비명으로 사라진 그들의 명복을 빌면서...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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