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

from Kids 2015.12.16 23:32




가는길 주변 주택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네요. 스타워즈 분위기로 장식된 정원입니다.


역시 포즈는 우리 딸 나린이가 최고입니다.



이렇게 미국은 학교 근처의 도로 주변은 속도제한이 걸려져 있습니다.


좋아라 하는 모습을 또 한컷 담아 봤습니다.


둘이 사이좋게 등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학교 주변이 가까워지면 자원봉사 하는 아줌마가 정지 사인을 들고 차들 신호를 보내네요.


자원봉사를 하는 아줌마는 참 고마우신 분입니다. 아침에 굿모닝이라고 말하면서 탱큐라고 했더니 활짝 웃으면서 고마워요 라는 따스한 말을 주고 받았네요.


우리딸 나린이가 학교에 늦은건 아닌가 봅니다. 친구들도 학교버스에서 내리고 있었네요.


나린이 반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고 나오는데, 학교 입구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 되어 있었네요. 예쁘죠?


뻐너무 귀여워서 한컷 또 찍어봅니다. 곰인형 참 예뻐네요. 나중에 곰인형을 모으는 취미 생활을 해야겠어요. 재미 있을것 같지 않나요?


문을 닫고 나오는데 이렇게 예쁘게 문도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초등학교 답게 배너도 엘모 인형으로 바꿨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납니다.


학교의 우체통인데요. 귀여운것 같아 이렇게 올려 봅니다.


Magnolia 나무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나무인지라 올려 봅니다.

꽃을 피워낸 Magnolia 나무랍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요.



우리 막내딸의 등교길을 감상 잘 하셨는지요? 이런 등교길이 고맙고 좋았던지, 나린이 친구 매튜는 그럽니다.

"오늘 학교 마치고도 걸어서 집으로 가도 돼요?" 라고 하자, 필자는 안된다는 말과 함께 미안하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괜찮다고 말해주더군요. 마음도 예쁜 매튜와 우리 나린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로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래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갈대처럼 차가운 바람에도 걲이지 않는 모습이, 너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굴곡 없는 예쁜 삶과 아름다운 인생이 너에게 펼쳐지기를 엄마는 늘 기도한단다. 사랑한다..우리 예쁜딸.





나린아.. 

엄마와 함께하는 등교길 재미 있었니?

사실 엄마는 너무 좋았단다. 너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러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단다. 이렇게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니 정말 좋았어. 우리 나린이는 매튜하고 같이 등교길을 걸어가서 좋았지. 엄마하고 가는것 보다 더 신이 났을꺼야. 나린아..우정은 소중한거란다. 너의 우정 잘 간직하고 먼 훗날 

엄마가 너를 위해 쓴 글을 볼 날이 올꺼라 믿어. 그리고 너의 한글 실력이 나아지면, 엄마가 너를 위해 쓴 글을 읽을 날이 올꺼야. 그때까지 계속 엄마는 널 위한 글을 쓸것이고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나 처럼 꼭 해주고 싶었어. 사랑해 우리딸. 넌 특별해. 하나님이 엄마에게 내려주신 고마운 선물이란다. 너의 예쁜 마음이 엄마의 마음과 통하는 날 우리 그때 엄마가 쓴 글을 다시 보는거다. 사랑한다..사랑한다..우리 예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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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배 2015.12.16 23: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 여기저기서 스타워즈 관련 조형물이 보이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도 등장했군요. ㅎㅎ

  2. 마인드신 2015.12.17 08: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재는 크리스마스군요 ㅎㅎ 분위기가 나는고같아요

    • Deborah 2015.12.17 08: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마자요..마인드신님 여기는 쇼핑몰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다행히 그런 곳은 피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잘 계시죠? 건강하세요.

  3. 공수래공수거 2015.12.17 08: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사랑스러우시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

    Magnolia 꽃이 너무 예쁘네요^^

    • Deborah 2015.12.17 08: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럼요. 지금도 매튜가 놀러 왔네요. 둘이서 단짝이랍니다. ㅎㅎㅎ 맥놀리아라고 발음해요. 근데요. 꽃의 향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답니다.

  4. 친절한민수씨 2015.12.17 10: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름 참 이쁘네요.
    데보라님의 딸을 향한 마음이 듬뿍느껴집니다.

  5. 드자이너김군 2015.12.17 11: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타워즈 분위기 물씬 나는 정원이 인상적 입니다. 한국도 지금 난리에요~ㅋ

  6. 자판쟁이 2015.12.17 14: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과 함께하는 등굣길 참 다정해 보이세요.
    나중에 따님이 한글을 배워서 엄마의 사랑 가득 담긴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네요.

    • Deborah 2016.01.22 06: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등교길을 자주 가면 좋은데, 귀차니즘 때문에 그렇네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요. 날씨가 풀리면 자주 같이 가야겠어요.

  7. 2015.12.17 15: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딸기우유! 2015.12.17 16: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 정말 이뻐요^^
    모습을 보니 성격도 굉장히 발랄할 것 같네요~

  9. 체리양네Enid 2015.12.17 17: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이 예쁘기도 하거니와, 표정과 포즈가 예사롭지 않은걸요! ^^

  10. noir 2015.12.17 19: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엄마이십니다8ㅅ8 편지쓰신거 보구 감동받았어요!!! 따님도 분명 멋진엄마라고 자랑하며 다닐거에요

  11. AlvinaP 2015.12.17 2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길가도 학교앞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저희 조카네 초등학교는 안그러던데 뭔가 아쉬워요ㅜㅠㅎㅎ

  12. jayhoon 2015.12.18 00: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 웃으면 안되는데 다스베이더가 크리스마스 한정 코스튬을 한거보고 현웃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헤어스타일을 레게머리로 해보려고 하는데 막 망설여지다가도 저런 사진을 보니 욕구(?)가 샘솟아나네용 ㅎㅎㅎㅎ

    • Deborah 2015.12.18 13: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하하하..잼 있죠? 여긴 뭐든 다 상품화 시키잖아요. 자본주의 단면인것 같아요. 미국 지금 가고 계신가요? 무사히 다녀 오소서. 시간이 되신다면 연락좀 주시던가..ㅎㅎㅎ

  13. 가은시은맘^^ 2015.12.18 10: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의 포즈가 예사롭지 않아요 ㅋ 모델이에요^^ 엄마, 친구와 같이가는 등교길 즐거워보입니다.

    • Deborah 2015.12.18 13: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우리딸이 모델 학원을 다녔어요. 그래서 둘이 매튜하고 서 있는 풀 바디 샷 보셨죠. 지금 저 포즈가 런웨이 할때 하는 포즈에요. ㅎㅎㅎㅎ

  14. The 노라 2015.12.18 12: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Magnolia 꽃 너무 이뻐요~! 그런데 나린이가 꽃보다 훨씬 더 이쁘네요. ^^
    동네 스타워즈 크리스마스 장식은 넘 귀여워요.
    요다 산타하고 다스베이더 산타. 어떤 산타가 더 나을라나...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남아서 저는 너무 신나요.
    암튼 아이들보다 제가 젤로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 Deborah 2015.12.18 13: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우리 노라님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시는 재주가 있어요. 우리딸이 꽃보다 이쁘다는 말은 최대의 과찬이세요. 노라님 신난다고 하시니 저도 신이나요.노라님...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15. 블블리 2016.01.21 2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뒤늦게 편지읽고 제가 괜히 울컥했어요... 정말 멋진 축복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 데보라님 블로그는 참 따뜻하네요.

  16. IT넘버원 2016.12.07 03: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이 정말 예쁘십니다.^^
    편지 정말 멋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