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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외국의 수련회는 한국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by Deborah 2010. 11. 10.

오늘은 미국에서 경험한 수련회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가 보통 수련회라고 한다면, 교회나 아니면 교회단체에서 주체를 한 모임을 말합니다. 주로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심신의 단련시키는 그런 장소로 산을 많이 택하게 되지요. 수련회의 모임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특정한 부부들을 위한 수련회였지요.


어떤 면이 외국과 한국의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멋진 물 놀이동산이 있는 호텔에서 진행한다. 계절에 따라서 장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목사님이 수련회를 인도는 하시지만, 주로 하나님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주제 관련된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3.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참여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4. 주로 수련회의 강의는 5시간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자율시간입니다.

5. 특별히 따로 기도하는 그런 모임이 없습니다.

6. 수련회의 특징은 서로 연결 고리를 만들어줍니다.



필자가 바라본 수련회는 군인이라는 특이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 수련회라서 교회의 성격을 많이 띄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 교회에서 주체하는 수련회의 형식은 조금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전 한국에서 경험했던 수련회는 마룻바닥에서 잠을 잔다거나 아니면 텐트를 치면서 며칠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기도를 각자 모임을 만들어서 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수련회 할 당시뿐이지, 그 장소를 떠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현실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알아본 미국의 수련회 방식과 한국의 수련회는 차이점이 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물론 사는 곳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어느 방식의 수련회가 좋다고 평가하기도 속단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수련회가 열렸던 곳의 풍경 사진입니다. 감상하세요.

  



















이번 남편이 주체했던 수련회에서 배웠던 책이 있습니다.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 5가지 사랑의 언어 책인데요. 댓글을 달아 주시는 다섯 분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 책을 선물합니다. 많은 참여 해주세요. 물론 한글판이 아닙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읽기 아주 쉬운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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